최대호 안양시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구공사 차질 없이 진행할 것”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사고 이후 1년이 지났다. 그간 안양시는 정상화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무엇보다 안전한 복구와 경쟁력 있는 도매시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청과동 붕괴는 점심 무렵 300명 이상이 오가던 상황에서 일어났으나, 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수습됐고 이러한 위기 대응 능력이 인정돼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청과동 복구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가설건축물에서 영업 중인 중도매인들이 2027년에는 복구된 청과동에서 영업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들었다. 다만 추가 공사 여부 등에 따라 공사 기간은 조금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이번 공사에는 약 14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양시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청과동 복구공사 설계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는 내년 1월까지 계획돼있음을 시사했다. 청과동 남측구간이 지난해 11월 28일 폭설로 무너진 이후, 시는 3일 만에 지하에 임시경매장을 설치해
“제 고향은 학교입니다” 30년 넘는 교직 생활이 알려준 진실과 진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교편을 잡고 약 30년간 학생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명예퇴직 후에도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인생을 건 현 경기교육연대 박효진 대표가 제19대 경기도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졌다. 25일(화)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6.3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박효진 대표는 “오직 우리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과 다른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고 이것은 현시대의 요구”라고 어필했다. 박효진 대표를 지지하는 이들에 의하면 “선생님은 교직에 있을 때도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 학생이 만들어 가는 수업 실천, 촌지 없애기, 고교 평준화 도입, 정상적인 앨범 및 교복 공동 구매 안정화 등에 앞장서 왔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지난 200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 지부장 당시 김상곤 교육감의 당선에 힘을 보탰던 박효진 대표는 2025년 지금까지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만드는 일념으로 살아왔으며 2022년 당시 지방선거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한 경험은 물론 지난 대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해산 위기에 놓였던 서울 광진구 ‘자양 리버시티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들의 결단으로 기사회생해 사업 정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자양 리버시티 조합은 지난 1월 11일(2025년)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청산 대신 ‘조합 재건’을 의결하고, 신임 추진위원장(조합장 당선인)으로 정세훈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청산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던 이날 총회는, 사업을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조합원 다수의 의지에 따라 재건을 위한 총회로 성격이 극적으로 바뀌었다. 정세훈 위원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꺼졌던 조합의 불을 다시 켤 수 있게 됐다”며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하며 조합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새 집행부 구성과 함께 조합 정상화 작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조합 측은 현재 광진구청과 공식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재접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진구청 역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조합설립 인가 접수가 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해, 사업 재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한 조합원은 “숱한 어려움 끝에 이제야 비로소 진짜 조합이 시작된 느낌”이
진석범특보, 3일간 양평거쳐 광화문까지 103km 도보원정 예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이하 특보)은 동탄지역의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과 함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및 양평고속도로 정상화를 위한 원정대를 조직하여 31일 출발한다. 원정대는 31일 오전 7시 동탄 선큰공원 소녀상앞에서 출정식을 한 뒤 이동하여, 당일오전 9시에 서울 방이동 성내유수지 축구장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본 행사의 취지와 결의를 밝히고, 도보로 행진하여 양수역을 거쳐 다음날 9월 1일 19시로 예정되어 있는 양평군청 앞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밤샘행군을 거쳐 9월 2일 18시 광화문 집회 참석을 끝으로 총 103Km의 원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소개했다. 진 특보는 "서울 양평고속도로 문제가 수많은 이슈들로 인해 세간의 관심에서 조금 멀어진듯 할 뿐 아니라 우려하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지금은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며 원정대를 조직하게 된 이유를 밝혔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의 홍보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석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