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특보, 3일간 양평거쳐 광화문까지 103km 도보원정 예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이하 특보)은 동탄지역의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과 함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및 양평고속도로 정상화를 위한 원정대를 조직하여 31일 출발한다.
원정대는 31일 오전 7시 동탄 선큰공원 소녀상앞에서 출정식을 한 뒤 이동하여, 당일오전 9시에 서울 방이동 성내유수지 축구장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본 행사의 취지와 결의를 밝히고, 도보로 행진하여 양수역을 거쳐 다음날 9월 1일 19시로 예정되어 있는 양평군청 앞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밤샘행군을 거쳐 9월 2일 18시 광화문 집회 참석을 끝으로 총 103Km의 원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소개했다.
진 특보는 "서울 양평고속도로 문제가 수많은 이슈들로 인해 세간의 관심에서 조금 멀어진듯 할 뿐 아니라 우려하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지금은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며 원정대를 조직하게 된 이유를 밝혔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의 홍보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석범 특보는 7월말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받았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중앙위원을 맡고 있고, 동탄복지포럼의 대표로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