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0일 16시 범계역 광장에서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참여한다. 범계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안양시 모금 목표액의 1%(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이르게 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에는 성금 기탁식도 함께 이어졌다.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 학생들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용마로지스가 300만원, 안양지역 건축사회· 별별협동조합이 각각 성금 100만원, 평촌 경영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60만원 상당의 라면 25박스를 기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는 10일 수진역과 정자역에 새로 설치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등 이 참석해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올해 1월 야탑역에 첫 간이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수진역과 정자역 광장에 추가로 쉼터를 조성해 관내 간이쉼터를 총 3곳으로 확대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이동노동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플랫폼 시장의 급성장으로 이동노동자가 증가하며 휴식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22년 10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추진됐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 무선 인터넷, 스마트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보안과 안전 강화를 위해 무인 경비시스템과 출입 인증 보안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성남동에 운영 중인 거점형 쉼터와 달리, 역 주변에 설치된 간이쉼터는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휴식이 필요할 때 유용하며, 혹한·혹서기 등 이동노동자들의 고충 해결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종합민원실 입구에‘국민행복민원실’현판을 걸었다. 지난 2일 종합민원실 앞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민원지원봉사단원, 사회단체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을 인증하게 됐다. 시는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쉼터 조성 ▲작은도서관 설치 ▲인바디 등 건강체크 코너 ▲민원인 사무기기 이용 공간 ▲민원서식대 개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노인·장애인·임산부 우선 배려창구 운영,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안심 도움벨 설치, 민원 안내 점자 책자 구비, 민원 안내 봉사자 배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이용 편의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