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3년 국가보훈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령대별로 주제를 구분한 이번 교육에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2)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2)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3~초4)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5~초6) ▲‘기념관 쏙! 진로 쏙!’(중1~중3) 등이 있다.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대한민국 상징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이다.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기념관 상설 전시를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기억 조각을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에 새겨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오산
스미스 중령 회고록"죽미령 전투는 미국이 싸워보지도 않고 우방과 동맹국이 파멸하도록 결코 방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고하는데 기여하겠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5일 오전 오산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참전용사 유가족도 참석한 가운데 경건히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을 필두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 신범철 차관, 오병권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의원들, 그리고 관련 단체와 기관의 고위 인사들은 물론 미2사단 연합사단 사단장을 포함해서 미군 고위 장교부터 하사관까지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이권재 시장이 공개석상에서 밝혔듯 취임 후 가장 큰 관심과 열정을 보였던 행사로 비마저 오지 않는 하늘도 도와준 경건하고도 모범적인 추도식이 됐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추도사에서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을 포함해서 미국에서 오신 스미스부대 밀러 O 페리 장군, 노먼 포스네스 상병, 보르도 알프레드 이병, 유족 여러분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리며 깊은 애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