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에서 농업과 식품제조업, 그리고 첨단산업이 함께 발달한 평택시가 푸드테크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 기자 회견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겠다”라며, “지역 농축산업과 식품제조업, 그리고 첨단산업을 융복합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국 식물성 달걀 업체인 ‘저스트 에그(JUST Egg)’에 버금가는 달걀 대체식품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서 주목받고 있는 ‘메타텍스쳐’를 최근 방문해서 스타트업 청년 리더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이에 따라 “식품제조업 매출(3.3조 원)과 쌀 생산(5.4만 톤) 규모에 있어 경기도에서 으뜸을 달리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키우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미래산업이 성장하고 있고, 카이스트(KAIST)같은 우수 대학이 들어서는 평택시는 정보화,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이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 걸쳐 결합하는 푸드테크를 활성화하는데 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첨단기술 집적도시 ‘테크노폴’ 추진에 앞서 정책 자문단 구성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인 테크노폴은 미국 실리콘밸리,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처럼 연구부터 교육, 산업, 주거를 한데 모아놓은 도시를 뜻한다. 이에 시는 도시계획, 환경, 산업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 10여 명으로 자문단을 꾸려 지역 특성에 맞춘 테크노폴 추진 계획과 거점별 산업 육성 전략, 앵커기업 및 이공계 대학 유치 전략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문단은 오는 4월 구성돼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3기 신도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진안, 봉담을 비롯해 송산, 동탄 등 신도시 조성 사업과 국가 정책사업이 테크노폴과 연계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3일 수원대학교와 테크노폴 거점 조성을 목표로 대학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는 ‘캠퍼스 혁신 파크’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