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기후 위기로 인한 기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후보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에서 이같이 말한 김 지사는 “기후 위성 발사는 내년부터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가 기후 위성을 보유하게 되면 재난 대비, 농업 축산업 분야, 도시 확장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기후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해 나아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창출도 가능해진다는 평가다. 또한 김동연 지사는 “기후보험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 폭염이나 한파 감염병 등 기후 재해에 따른 질병이나 상해 진단 등을 받을 때 일정액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다. 경기도는 연내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정부의 역할을 ‘공공재’ 개념으로 풀어서 설명을 진행했고 경기도가 기후 위기 대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을 창단한다. 이번 창단으로 화성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위상에 맞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게 됐다.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전맹부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팀이다. 시각장애인 필드 선수 4명과 비장애인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되며, 필드 선수들은 안대를 착용해 동일한 조건에서 소리에 의존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수단은 이지니 감독을 필두로 코치 1명과 선수 4명 등 총 6명으로 출범하며, 선수단 전원이 현 시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시는 향후 4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3년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4년간 6억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장, 시의원,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장애인 체육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라이프케어 솔루션 디자인 브랜드 ‘아에르(Aer)’를 전개하는 씨앤투스(대표 하춘욱)는 국내 최초로 생분해 MB필터 마스크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앤투스가 이번에 식약처 인증을 받은 생분해 마스크는 기존의 비분해성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가장 범용적으로 생산되는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인 PLA(Poly Lactic Acid) 복합 소재를 사용했다. 필터 외에도 겉감, 안감, 코 지지대(코편) 등 이어밴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생분해성 폴리머(고분자)로 이뤄졌다. '생분해성 폴리머'란 토양 매립 시 자연 속 미생물의 활동에 의해 완전히 분해가 되는 고분자를 말한다. 그동안 일부 기업에서 생분해 소재를 이용한 일회용 마스크를 출시했으나, 생분해성 폴리머를 이용한 필터 제조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식약처 인증을 받지 못한 채 판매되고 있었다. 씨앤투스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플래시 방사 부직포’ 사업과 ‘생분해성 마스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이번 생분해 MB필터 마스크는 첨단 바이오 신소재 사업으로 국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