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산업안전인증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 UL솔루션즈의 제니퍼 스캔론(Jennifer Scanl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첨단 자동차·배터리 안전 시험센터 설립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최근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함께하고 산업안전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집무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제니퍼 스캔론 회장과의 면담에 앞서 검은색 양복을 입은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김 지사는 “다른 일정을 다 취소했지만, 스캔론 회장님과의 만남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안전 인증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UL솔루션즈의 투자 결정으로 한국에 많은 기업들이 UL과 협력해 안전인증을 받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성공장화재 사고를 안전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준비하는 계기로 삼으려 하는데 UL솔루션즈와 경기도가 잘 협력해 문제해결에 좋은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경기도에 여러 대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투자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니퍼 스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서울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MEDEF International) 방한 대표단과 만나 투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17만 3천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프랑스 최대 규모의 민간 경제조직이다. 22~24일 정부 부처, 국내 대기업 등과 교류하기 위해 방한했다. 방한 기업 대표단은 전력 탈탄소화,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는 에어리퀴드(Air Liquide), 오피모빌리티(OPMobility), 파스칼(Pasqal) 등 11개 사의 17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방한 일정 마지막 날 김동연 지사를 만나기 위해 별도로 간담회 일정을 만들어 초청했다. 김 지사는 프랑스 산업연맹이 방한기간 중 만난 유일한 국내 지자체장이다. 간담회에는 필리프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4개월 전 일드프랑스주 방문 당시 파리에서 환영받았던 것처럼 여러분을 환영하고 싶다. 경기도가 가진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프랑스의 만화 주인공인) 재치 있는 아스테릭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23일 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판교)에서 경기도 G-펀드 조성 업무협약 및 스타트업과의 대담을 통해 경기도 스타트업 혁신성장의 주요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G-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내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업 기술개발, 기술이전, 판로확대, 경영지원 등의 기업 성장 지원과 함께 도내 투자생태계 확산을 위한 각종 정보공유, 네트워크 확대에 대한 협약을 쟁점으로 삼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인재들을 한자리에서 뵙는 매우 기쁜 느낌”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투자유치와 투자제공’이 두 날개로 비상하는 경기도가 될 것이며, 기회의 땅인 이곳 경기도에서 여러분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하도록 가능한 부분에서 도가 함께하고 여러분을 뒷받침하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추격경제의 성장전략이 대기업 중심이라면 선도경제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혁신 스타트업이라는 게 오랜 소신”이라며, “경제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창업은 물론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상생과 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