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7일 여주시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무연고 유해 중 일부 유골의 가족관계가 확인되어 해당 유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에 나선 지 12년 만에 나온 첫 유가족 확인이다. 유해 인계식에는 유골의 유가족인 문병하 씨와 가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여주시유족회 정병두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70년 만에 부친의 유해를 찾게 된 문병하(76) 씨는 “아버지의 유해를 꼭 찾으라는 돌아가신 어머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 죽기 전에 자식의 도리를 다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여주시와 여주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문 씨의 부친(故 문홍래)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1월경에 실종됐다. 문병하 씨의 나이 4살 때다. 휴전 이후 문 씨는 어머니와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부친이 사망한 장소로 추정되는 곳을 들어 알고는 있었으나 시대적 상황도 좋지 않고 생활고에 쫓겨 아버지의 유해를 찾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 재작년 만년을 고향에서 보내기로 하고 여주로 귀향한 문 씨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여주시유족회란 단체를 알게 됐고, 10여 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7월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거행됐다. 한국과 미국 두 장군의 경례 이권재 오산시장 추도사 기수단 행진 이상복 의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권재 시장 몇 안남은 참전군인 아쉬운 마음 헌화 순서를 기다리는 오산시 의원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박민식 장관 유가족에게 고맙습니다 포옹 깜찍한 어린이 합창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