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화성지회가 9일 오후 교정정원 확보를 위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본관 앞에서 현 교육부에 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음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화성지회가 교육부에 외치는 쓰디쓴 메시지다. 교육부가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2024~2027) 교원 수급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면서 미래 교육 수요를 교원 수급과 직접 연계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반영,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원확보,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지표는 여전히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학교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원 배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별도 교원확보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원 수급 계획 발표에 고려하겠다고 밝힌 학급당 학생 수, 고교학점제에 따른 수요 등에 대한 대책 역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는 현재의 ‘교원 1인당 학생 수’인 교원 산정기준으로는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이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학급당 학생 수 20명(유아 14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원장) 등 업무 관련자 29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과 박준석 교육장은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각 주체가 가진 행정·재정적 기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교육 비전인‘자율·균형·미래’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