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시는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소금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이 오늘 14일 월요일 시청 5층에서 언론취재 협조 사항 및 화성특례시 주요 행사 홍보와 관련한 첫 브리핑을 진행했다. 화성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언론 브리핑에는 관련 부서 실·국장들이 참석해 약 70여 명의 언론인의 질의에 보충 성명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브리핑에 나선 조승현 대변인은 “앞으로 언론인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화성시 주요 안건 등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겠다”라며 “언제든지 언론인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언론취재 지원 특히 시청 주간일정표에 시장 및 부시장 참석 여부 기재와 관련해서 “대외적인 행사나 시민이 참여하는 공식 행사 부분에 있어서는 참석 여부를 표기하겠지만 그 외 부서별 회의나 기업과의 회의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사전에 언론팀과 취재 가능 여부를 조율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몇몇 언론이 취재를 요청하면서 조율한다는 건 너무 번거로운 과정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 했지만 조 대변인은 “대선을 앞둔 시기라 사전 선거법 위반 등 공직자로서는 매우 민감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히며, 살기좋고 일하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서 화성의 이미 시작된 미래를 제시했다. 먼저, 정 시장은 “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12개 철도노선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어필했다. 이어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몇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전생애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생애를 책임지겠다”는 다짐과 함께 시민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기들기 위해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가 되고자 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즐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