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전 의장 J씨 유사 성폭행 사태 오산시의회에 불똥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8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후반기 의장직을 역임했던 J씨의 유사 성폭행과 관련해 현 오산시의회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J씨는 지난 2022년 민선 8기 민주당 후보로 오산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이권재 시장에 15% 차이로 낙선했고 그 후 거취는 명확히 밝혀진 게 없었다. 그러던 J씨가 느닷없이 논란의 수면위에 떠 오른 건 지난 2024년 1월 7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술에 취해 방을 잡고 잠을 자던 피해 여성의 객실에 들어가 그 여성의 음부에 손을 넣었다가 잠에서 깬 여성과 다툼이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J씨는 단지 객실에 문이 열려 있어 문을 닫으려 하자 손님이 먼저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하며 모텔 CCTV영상을 제공하면서까지 자신의 범죄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었다. 그러나 본인의 억울함을 밝혀줄 거라 예상했던 법영상 전문가의 영상 분석 결과 DNA 증거는 물론 J씨의 지능형 범죄 사실이 밝혀지며 지난 6월 ‘유사 강간’ 혐의로 구속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제9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마치고 후반기 부의장직을 행사하고 있는 성길용 의원에게 오산시의회 민주당 대표로서 이번
- 김삼성 대표기자
- 2024-10-21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