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 중 으뜸을 자랑하는 이천쌀문화축제 구경하러 오세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맞이 준비 완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스물두 번째 생일을 맞은 이천쌀문화축제가 18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그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천시와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쌀 문화축제는 이천시의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적 축제문화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어져 온 축제로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에서도 손에 꼽는 대형 전통 행사다.

 

 

이천시 하면 떠오르는 건 누가 뭐라 해도 임금님표 이천쌀이 가장 유명하다, 이천지역은 내륙 중앙에 위치, 분지형 지형으로 일사량과 강우량이 충분해 계절의 기온 차와 밤낮의 일교차가 커 품질이 우수하다 하여 조선 시대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런 이천 쌀을 이용해 국내. 외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여는 축제며,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축제가 바로 이천쌀문화축제란 이름으로 어느덧 이천 시민들과 22년을 함께 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13개 축제 테마로 구성해 각 축제 공간에 마당을 조성, 옛 마당놀이의 풍취를 이은 풍성한 가을과 함께 한껏 즐길 수 있는 풍년찬치로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 어울리며, 풍악을 즐기는 축제로 작년에 이어 흥을 더 가미했으며, 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중무장했다.

 

축제장 면면을 살펴보면, ▷나락포토존 ▷문화마당 ▷농경마당 ▷동화마당 ▷은하수터널 ▷찾아가는 서당 ▷무지개언덕 ▷기원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외에도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부스 특히 각종 장터 운영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쌀은 물론 다양한 농산물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어 “올 때는 가볍게 갈 때는 무겁게”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풍성했다.

 

 

 

시민들은 긴 줄을 기다려 2,000명분 대형 가마솥에서 지은 밥을 단돈 2.000원으로 출출함을 달랜 후 오후 2시에 하늘마당에서 펼쳐진 개막 놀이에서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풍년 기원 줄다리기, 거북놀이행렬, 풍년기원제를 지켜보며, 600M 길이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에도 참여했다. 특히 가래떡 행사는 이미 방송 매체에서 여러 번 소개한 시민 참여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행사로도 유명하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을 필두로 송석준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경기도의원, 여러 지자체 시의회 의장,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등 각계각층에 고위 인사들도 참석해 축제의 뿌리인 풍년기원제에 동참해 옛 선조들의 풍년을 위한 염원을 고스란히 보여줘 전통을 중시하는 이천시를 가감 없이 표현했다.

 

 

이 외에도 쌀을 이용한 전통음식 연구회 전시회, 떡메치기 체험, 향토음식 전시와 시식 등은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에 홍광표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본부장은 “이천쌀이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K푸드 열풍으로 많은 수출을 하고 있다. 이천쌀로 밥을 지은 김밥은 이미 솔푸드(소울푸드)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에 이천시의 우수한 쌀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22일 일요일까지 5일간 손님을 맞이한다고 하며, 인기가수의 공연도 이어진다. 아울러 축제장 방문객은 주변의 테르메덴 온천여행 할인, 시몬스 내 카페 음료 할인, 라드라비 임장료(숙박 시 바우처 5만원 제공) 할인, 식사 밀 장류 구입 등에 할인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