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도전' 화성FC, K3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와 원정경기

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3리그 7위에 올라있는 화성FC가 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4월 14일(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2024 K3리그 5라운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K3리그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화성이 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성은 이번 부산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화성은 지난달 3월 30일(토) 대전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이자 원정 첫 승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고, 리그에서도 중위권으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지난 4월 7일(일) 파주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과 원정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화성이 상대하는 부산교통공사는 K3리그 최하위에 자리 잡고 있다. 리그 4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4경기에서 단 1골을 기록하며 7실점을 하고 있다. K3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지난달 3월 24일(일) 열린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도 부천FC1995에 1-2로 패하며 최악의 분위기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화성과 부산의 리그 순위와는 다르게 상대 전적은 백중세다. 2020년도부터 지난 2023년도까지 총 8번의 대결에서 2승 4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대결에선 화성이 우세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승 3무로 패배가 없다. 화성이 부산 원정에서 거둔 가장 최근의 승리는 2020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이후 3무를 기록하고 있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연승할 기회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원정이라는 부담감을 덜어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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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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