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안건 3건과 김포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8건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개선과 행정 운영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안건을 검토했다. 예산안의 경우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이 가운데 2026년도 본예산안은 9억 7,528만 6천 원이 감액된 수정안으로 가결됐으며, 기금운용계획안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김포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시의회는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중심으로 예산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 방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다솜나눔회가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7일에는 조안면 송촌리에 홀로 거주하는 홈몸 어르신 가구에 연탄 200장을 직접 방문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다솜나눔회 조근원 초대 회장은 “한파에 취약한 비정형 거처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대용 조안면 이장협의회장님과 어르신 댁에 방문해 안부를 나누며 조안면에서 도배와 장판을 해드린다고 전해 듣고 성금 기부에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다솜나눔회를 비롯해 연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복지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솜나눔회는 남양주·구리 지역 기업체 대표들이 결성한 봉사 단체로, 2018년 7월 희망나눔회로 출범한 이후 취약계층 주거 개선 등 지역 소외계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와 수상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문화 활성화와 전통·전문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표창 대상자는 용인문화재단과 문화원, 예총, 민예총, 생활문화예술협회, 향교·서원, 박물관·미술관, 각종 문화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았으며,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문화유산 보존 등에서 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 관계자 4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 드린다”며 “세계 최대규모의 첨단 반도체 산업 발전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은 결국 문화예술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 예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2월 12일, 관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주민자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온 과정과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56명에 대한 유공 표창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발적 참여와 헌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읍면동별 주민자치 우수사업 발표가 이어졌으며,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생활 밀착형 사업부터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사우동 주민자치회의 ‘우리 동네 작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인 5,983 농가에 지난 12일 총 85억을 일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 사업은 0.5ha 이하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면적직불금’ 두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기초 소득 안정망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전년 대비 10만원 인상된 농가당 130만원씩 정액으로 지급되며, 면적직불금 단가도 모든 구간에서 5% 인상됐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및 농지자격요건 충족여부, 공익직불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사후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 1,791 농가 23억원과 면적직불금 4,192 농가 62억원으로 구분되어 지급된다. 현재 1차 지급은 마무리됐으며, 계좌오류나 승계 절차 등이 필요한 농가는 확인절차를 거쳐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근거 마련, ▲ 연구·창업·기술사업화 지원, 이공계 여학생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취업 및 복귀 지원, ▲ 교육·홍보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여성과학기술인은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연구환경 제약 등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며,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 등록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 경기도·시·군·공공기관이 도입·운영하는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등록제 도입 및 주요 정보 공개, ▲ 인공지능 서비스로 인한 도민 피해에 대비한 피해신고센터 설치 근거 마련, ▲ 피해 구제·보상 지원과 정기 점검·개선 권고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 인공지능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공공 영역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행정의 효율성뿐 아니라 도민의 알 권리와 권익 보호를 함께 고려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공공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활용과 도민 중심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보건건강국 및 복지국 소관 사업 중 AI 관련 신규 및 유사 중복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이 부당하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해당 예산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특히 지방의료원의 경영 개선 노력을 칭찬하면서, 낭비성 AI 사업 예산을 의료원 시설 개선에 투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경영 개선 노력에 대해 먼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유 의원은 작년 10월 취임한 원장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35개 지방의료원 중 가장 좋은 대외평가를 받았음을 언급하며, 경기도의료원의 매출이 2023년 대비 약 280억 원, 2025년 기준으로는 약 180억 원 증가한 점을 치하했다. 유 의원은 보조금 제외 적자 폭이 2023년 760억 원에서 2024년 650억 원으로 111억 원 줄었고, 올해는 작년 대비 100억 원 정도 추가 감축이 예상되는 등 해마다 적자 폭을 줄여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 의원은 향후 2027년까지 300억 원 정도의 적자 폭을 줄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RE100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도의 ‘공공기관 RE100’은 전국 최초로 공공부문 RE100을 정책으로 공식화한 사례로, 2023년 4월 비전 선포와 함께 민선 8기에서 본격화된 핵심 에너지정책이다. 경기도 모든 공공기관이 쓰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해 총 28.2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수도권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부문 옥상, 주차장, 저류지 등 자투리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왔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공공기관이 직접 투자하거나 도민 참여형 투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조성하고, 이를 RE100 전력 구매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에 공급하는 구조를 선도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러한 경기도의 공공기관 RE100 추진 경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구래동 플로렌스김포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주민과 자활기업, 운영법인인 김포복지재단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편의점, 목공, 카페 등 14개 사업단의 실적과 그동안의 고군분투해 온 과정을 들을 수 있었으며, 참여주민들이 직접 뽑은 우수 참여자 시상과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특히 자활 참여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성장 스토리가 소개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 청년 참여자는 “처음 참여했을 때는 지각도 잦고 중도 포기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팀장님과 직원들의 격려와 기다림 덕분에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GS감정본점 사업단, 오백국수 사업단을 신규 운영하고 저소득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자활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자활사례 관리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