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해 보건의료와 복지가 완전하게 통합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의원은 통합돌봄 사업의 취지가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통합형 서비스”임을 상기시키며, 회의 내내 두 국장을 향해 통합을 위한 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김훈 복지국장에게 “내년부터 시작하는 통합돌봄 예산이 어떻게 편성됐고 국비 내시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시군별 배정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국장은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 자체사업으로 도비 62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42억 원은 공모를 거쳐 3개 시·군에, 20억 원은 경기복지재단 출연금으로 민간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비사업 전체 예산은 64억 원(9개 시·군)에서 160억 원(31개 시·군)으로 최근 확대돼 확정 내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비 증액은 다행스럽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최근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 사태로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한 데에 대한 도의 사전 대처 부재와 책임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예산 편성 과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8~9월 예산 편성 단계에서 이미 장애인·노인 복지예산 삭감이 현장에 큰 파장을 초래할 것이 뻔히 예상됐음에도, 도는 아무런 대비 없이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복지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돌봄과 안전, 생계가 걸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애인 활동지원, 이동지원, 지역사회재활시설 등 필수사업 감액이 시군 부담을 키우고 서비스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정여건이 좋은 시군과 그렇지 못한 시군 간 복지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도비 감액으로 장애인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지겠느냐”며 집행부의 정책 판단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훈 복지국장은 “예산 삭감이 현장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혁신위원회는 정기현 前국립중앙의료원장이 민간 위원장을 맡고, 의료서비스 공급자·수요자 단체가 추천한 의료혁신 분야 각계 전문가 27명의 민간 위촉위원과 정부위원 3명(기재부·행안부·복지부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의료혁신위원회는 국민·의료계 모두가 공감·지지하는 의료개혁 추진체계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나가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의료 기술의 빠른 발전,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지역간 의료 격차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의료혁신위원회가 사회 전체의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모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국민적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혁신위원회가 국민의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는 플랫폼이 되어 주길 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1일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산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관계자,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기관 관계자들은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사업 현황 동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듣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예측하기로는 이달 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경제구역 지정을 할 것 같다. (지정이 되면)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면서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겠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시를 인구는 늘고, 젊은 청년들 많이 들어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소재 ㈜미루통상으로부터 과자선물세트를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달콤한 선물을 통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원된 물품은 ㈜미루통상이 준비한 빼빼로 과자선물세트 총 2,050개(61박스)로, 시가 약 1,500만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진건읍은 전달받은 선물세트를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문흥기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돌봄이 이루어지는 진건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영환 ㈜마루통상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과자선물세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설해에 대비해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한 모래주머니를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은 지난 11월 10일 1차 모래주머니 제작 이후, 12월 4일 내린 폭설로 관내 제설함에 비치된 모래주머니가 다량 소진됨에 따라 긴급히 추진됐다. 제작 작업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앞 설해 기지에서 진행됐으며, 센터 직원들과 진건읍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해 힘을 모았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총 1천여 개로, 관내 17개소 제설함 중 자재가 소진된 장소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해당 자재는 강설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제설 작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인상 진건읍 자율방재단 대표는 “폭설로 첫 제작분이 모두 사용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다시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는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제작에 참여해준 조인상 대표와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에 거주하는 81세 주민이 익명으로 와부읍 ‘제10회 행복담은 나눔트리’에 3,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트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익명 기부자가 나눔트리에 2,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한 주민이 조용히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와부읍에 이런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이 큰 자랑”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익명으로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하신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인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트리’는 20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목민방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과 사후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시와 교육기관, 경찰서, 청소년 관련 단체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통합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폭력예방 사업 추진 실적 공유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 수요 조사 내용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지킴이’의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공유됐다.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논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 마장면 아름수리어린이집은 최근 학부모와 원아, 교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 70만 원을 마장면 내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작은 정성이 모여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생계 및 생활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하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아름수리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수리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일부 사업의 예산을 감액 조정했다. 위원회는 시가 불요불급한 예산을 억제하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타당성과 효율성이 부족한 16개 사업에 대해 총 19억7,388만원을 감액했다.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재정 여건을 고려한 편성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민간위탁 사업과 보조금 사업 일부는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층 검토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부 삭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사업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은 아니지만, 예산 규모가 큰 만큼 보다 치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옥외 홍보매체 활용 사업과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주문도 나왔다. 또한 안양시민프로축구단 관련 예산은 심사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드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별도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위원들이 제기한 지적 사항을 반영해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