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부천아트센터는 다가오는 6월, 예술적 정통성과 창의적 기획을 겸비한 네 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들은 각기 다른 성격의 기획 시리즈인 ‘프라임 클래식’, ‘영 프론티어’,‘BAC 초이스’ 시리즈로 클래식 팬은 물론 연극 관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거장부터 신예 클래식 아티스트의 만남부터 미니멀리즘의 연극까지, 부천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예술의 여름을 소개한다. 정통 클래식의 정수,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대표 시리즈 프라임 클래식 Ⅲ 한재민 &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듀오 리사이틀(6/1)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는 세계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해 최고의 음향 환경을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대표 기획이다. 이번 6월 무대는 차세대 클래식계를 이끌 ‘클래식 레볼루션’, [한재민 &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듀오 리사이틀]이다. ‘한재민’은 15세의 나이에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최연소 우승, 같은 해 윤이상 국제콩쿠르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 첼로계의 미래로 떠올랐다. 2022년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두 번째 공모전시로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김준기 사진전 ‘죽(竹)’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준기 작가의 2번째 개인전으로, 대나무의 조형미와 한국적 상징성을 강조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담아낸 죽(竹) 연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준기 작가의 이전 작업인 ‘여주의 사계’가 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며 시간의 흐름을 기록했다면, 이번 대나무 사진에서는 청(晴), 풍(風), 우(雨), 설(雪), 월(月), 화(花), 근(根)으로 이어지는 ‘인연’을 보여준다. 인연(因緣)이란 모든 존재와 현상이 상호 의존적인 관계 속에서 생겨나고 변하며 소멸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 폭우에 속살을 드러낸 대나무 연결고리와 그 뿌리에서 인연의 의미를 읽을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 작품들은 흐린 배경 가운데 드러난 대나무 줄기와 잎들, 짙고 옆은 잎들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신비함을 풍긴다. 흑과 백, 그리고 단순한 구도의 작품 앞에서 정결함의 정수를 마주하게 된다. 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대한민국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인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 수상자전거와 보트, 카약부터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수상레저올림픽, 포리 레이스까지 해양레저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주)가 주관하는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의 아홉번째 장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기존 2일에서 4일간 확대 편성돼 진행되고 오리보트와 범퍼보트, 워터슬라이드를 추가한 데 이어 다른 해양 레저축제에서는 보기 드문 수상레저올림픽까지 개최돼 더욱 막강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덕레이스는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포리레이스’로 이름 붙여져 육상과 수상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포리 레이스 및 포리 콘테스트 △수상레저체험(수상자전거, 물총보트, 오리보트, 범퍼보트, SUP, 카약), △마린랜드(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워터롤러), △수상레저올림픽 △해양안전체험이 운영되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은 20일 양강섬 일원에서 ‘양강섬 적석총’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정밀발굴조사의 이유와 과정 등을 설명하고,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 양평읍 주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적석총은 돌을 쌓아 만든 무덤으로, 일명 돌무지무덤이라고도 불린다.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적석총은 통상 고구려와 백제 초기 무덤으로 이해되며, 양평군을 비롯한 한강 유역 일대의 적석총은 백제 초기 지배 세력과 연관되어 있어 한성 백제기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양강섬 적석총은 ‘양강성 개선사업 조성부지’ 과정에서 발견된 한성 백제기 적석총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규모(길이 105m, 너비 50m, 높이 5m)만으로도 국내 최대로 확인된다. 이번 조사는 적석총 범위와 일부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결과에 따라서 국가유산으로의 지정을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조사는 우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오산 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多함께 청소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놀이체험, 청소년동아리 부스, 방과후아카데미의 재능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밴드·사물놀이·댄스 동아리의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부스를 구성하고 현장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청소년 주도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우리 문화의집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왕시는 전통 명절 단오날인 5월 31일(음력 5월 5일)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서 제22회‘의왕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의왕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단오 축제는‘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최적의 나들이 코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통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경기로써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단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무대에는 경기도 대표로 2025년도 한국민속예술제 경연에 출전하는 의왕두레농악의 시연을 필두로 태평무, 진도북춤, 국악밴드 AUX, 여성국극‘춘향전’등의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시민 공연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그밖에,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청계사 경판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의 전통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녹양동 주민자치회가 6월 14일 녹양역 서부광장에서 ‘2025 녹양평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획됐으며, ‘녹양평’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서는 ▲밴드 공연(장욱조와 고인돌) ▲태권도 시범단 ▲줄넘기 공연 ▲리사이클 마켓 ▲농‧축산물 장터 ▲KB 스타즈 손해보험 배구단 팬사인회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녹양평 역사 부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주민들이 마을 역사 이야기를 듣고 퀴즈를 풀며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호준 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에 오셔서 녹양동의 가족,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녹양평 문화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의 뿌리를 돌아보고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2025 군포핫플레이스’의 상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석양이 질 무렵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 무대로 진행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군포핫플레이스’는 청년 중심의 공연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낙조가 펼쳐지는 군포의 명소 반월호수공원에서 창작국악·클래식·대중음악·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 왔다. 올해에도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전문 공연예술단체들의 라이브 공연이 반월호수의 오후시간을 수놓을 예정으로 ‘무아무용단(무용)’, ‘국악연희단 하랑(국악)’, ‘버스킹덤(재즈)’, ‘튠에이드(아카펠라)’, ‘피크라인울림(대중음악)’ 등 총 20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라인업을 확정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주말 오후, 군포의 핫플레이스인 반월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문화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24일과 25일 양일간 박물관 강당과 교육실 등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공연과 행사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공연단체를 유치하여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축제”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24일 토요일과 25일 일요일 이틀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박물관 내 강당과 2층 교육실 등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매일 오전 11시40분과 오후 2시40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떠나는 CLASSIC 음악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협연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피노키오와 인어공주, 라이온킹, 뮬란, 겨울왕국 등의 OST 가 연주되며, BTS의 K-POP도 클래식으로 재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Sailing + Entertainment + Activity’를 표현한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의 슬로건 ‘Let’s S.E.A IN 화성’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추구하는 신나는 해양 레저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이미지를 담아냈다.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만의 요·보트 승선 체험 프로그램부터 물놀이 체험, 갯벌 체험,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육상 체험 프로그램까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년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 ’풍류단의 항해‘가 이번에는 육·해상에서 모두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름 바닷가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모래놀이터를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화성 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