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해 10일 오후 3시 관내 무더위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낮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취약한 어르신과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7동에 있는 한 경로당과 동안구 관양동의 경로당을 찾아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의 불편 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어르신들은 특히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한다”며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부림동(관평로 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있는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운영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8일 밤 11시 50분경 광명동의 다세대주택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화장실에 설치된 환풍기에서 시작됐고, 화염은 벽면을 타고 천장으로 번질 뻔했으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덕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거주자의 진술에 의하면 화장실 환풍기를 24시간째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환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곰팡이 등 문제로 화장실 환풍기를 오래 가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서울 시내 한 대학 기숙사에서도 화장실 환풍기를 장시간 가동해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학생을 포함한 50명이 대피했으며, 불과 며칠 전인 7월 2일, 창원의 한 주택에서도 욕실 환풍기의 전기적 이상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같이 장시간 환풍기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내부에 쌓인 분진, 먼지가 과열된 부품과 만나 발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마다 적정 사용 시간은 상이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0일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 그랜드 볼룸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2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의해 2년 주기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부동산 중개 관련 실무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이행사항 위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세제 실무(이규익 강사)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정삼교 강사, 경기도청)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정삼교 강사)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질적 교육 내용이 강조됐고, 참석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직업 윤리 의식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023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0일 ㈜와이즈이앤지와 ㈜더존이엔티가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의정부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출신인 두 기업 대표가 지역에서 받은 교육적 혜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후배 청소년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나선 것으로, 지역사회 환원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동근 시장, ㈜와이즈이앤지 우현명 대표, ㈜더존이엔티 박희주 대표, 의정부시민장학회 김진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 문화의 확산을 다짐했다. 기탁 기업 대표들은 “청소년 시절 지역에서 받은 응원과 배움이 오늘의 저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후배들이 더 넓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인들이 다시 지역을 위해 기부로 보답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청소년 노동인권의 실질적 보호와 증진을 위해,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와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전격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7월 10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노동인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조를 넘어,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 권익 보호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공동의지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 실천과제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 교육 및 상담 체계 구축 △위기 청소년 사례 발굴 및 신속 연계지원 강화 △노동인권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활동 전개 이번 협약은 특히 청소년이 겪는 열악한 근로환경, 임금체불, 부당한 처우 등 현실적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지역 연대 시스템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 할 주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부당한 상황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철도전략과장 등 시 관계자와 철도정책, 운영, 차량·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이 진행됐다.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은 민선8기 철도 공약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발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문단은 현재까지 총 9차례의 회의를 통해 노선별 운영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 신규 위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자문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재 화성시는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6개 노선이 건설 및 설계 중이며, GTX-C 병점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8개 노선이 계획·구상 단계에 있는 등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nbs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누는 “함께하는 공유부엌”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공동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식생활교육 강사단과 복지관 어르신 봉사단 그리고 일반시민 봉사단 등 다양한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7~8월 중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 중 먹거리가 취약한 계층을 위해 여름철 반찬인 참외된장무침, 오이부추깍두기, 깻잎물김치, 참외 샐러드 등 여름철 반찬을 만들 예정이다. 반찬은 안양시 독거노인, 1인 가구 취약계층과 공유냉장고 1호(만안구 박달동), 2호(동안구 인덕원동), 3호(만안구 안양1동), 4호(만안구 석수2동), 5·6호(만안구 석수1동)에 기부된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센터 공유부엌을 활용한 지속적인 먹거리 공동체 활동과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더불어 다양한 시민참여형 식생활 교육이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함께하는 공유부엌 사업을 통해 전년도에는 1,000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볏짚 존치)’ 신청자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하성면 전류리에서 월곶면 용강리 한강 제방에서 1㎞ 이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철새들에게 낙곡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제도로 생태계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는 10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에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GTX-B노선을 공유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및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김포를 비롯한 2기 신도시 중심의 수도권 서북부의 도로교통 체증 해소 등 교통개선대책으로서, 본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개선될 뿐만 아니라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부가 수립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다면,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1시간 이내로 연결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입주민의 교통대책 및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대광위를 비롯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GTX-D를 위한 마중물이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와 합동으로 현업근로자 대상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효가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외부 작업이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작업장 내 온습도계 비치 및 주기적 기록 여부 ▲휴게실 내 냉방기기 설치 상태 ▲근로자 휴식 시간 보장 및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여부 ▲충분한 식수 및 염분 보급 ▲폭염 대응 매뉴얼 비치 및 교육 여부 등이다. 특히 산업안전 전문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 소속 기술지도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 맞춤형 안전조치 사항을 지도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보완을 권고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은 사전에 예방 가능한 재해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