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국제공항 신설과 수원군공항 이전이 화성 화옹지구에 올 것이라는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 지금 화성시 서해안 갯벌과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되새겨 본다. 화성에는 비봉습지공원, 탄도인공습지공원, 노작공원습지원, 큰재봉공원습지원, 그리고 매향리 갯벌과 화옹지구 간척지, 화성호 일대를 아우르는 화성습지가 있다. 화성습지는 여의도 면적의 4.2배로 지난 2018년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2021년 7월 20일에는 연안습지인 매향리 갯벌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화성시는 이번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화성습지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재확인받은 만큼, 수도권 최대의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람사르 습지’ 등재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의 보금자리로도 유명한 화성습지는 세계에서 4,000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으로 그중 80%가 우리나라에서 산란하고 번식하는데 그나마 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매립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든 저어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 등 철새 106종 11만4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농어촌과 농업인의 대표, 하지만 갑질로 인해 구설수에 자주 등장한 농어촌 권력 순위 1위인 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8일)가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모든 농협이 그런 건 아니다. 하지만 매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몇몇 농협 조합장과 농협 직원들의 갈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이런 갈등 속에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들의 몫이었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직원들도 생겨나는 것이 현실이다. 조합장의 자리가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자리인가? 지난 2020년 경기도의 한 농협은 양곡 수매 후 가격 하락과 관련해서 조합장과 당시 양곡수매 담당 직원의 책임 공방을 두고 누구의 잘못인가를 찾기 위한 법정 싸움까지 벌어졌고 결국 조합장의 일방적인 권력 남용에 대해 까발리며, 내부 고발자라는 오명을 쓰면서까지 기나긴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2022년 서강화농협 조합장은 단지 본인의 지적에 토를 단다는 이유로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직원을 출퇴근이 불가능한 외딴 섬에 있는 지점으로 보내 근로기준법 위반과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돼 온 국민의 격분을 사 뉴스에 나오고 나서야 철회한 일화도 있다. 일각에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는 10일 오후 화성시청 시장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을 만나 화성시에 살아가고 정착하는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가라는 질의를 하며 빠른 세상 좀 더 색다른 ‘차 한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후손에게 남겨질 유산에 대해 “보타닉가든과 도시가 함께하는 명품도시를 시작으로 서쪽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요양시설을 갖춘 타운하우스 및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후손에게 꼭 남기고 싶다”라며 “해안 데크를 다니며 화성시 바다를 느끼고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간을 꼭 남겨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00만이 넘어서는 화성시민이 살아갈 터전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상의하고 연구하며 경기 서울을 오고 가는 도시전철망 연결로 발생하는 화성 서부지역의 발전을 토로했고, 이로 인해 도출될 민원 해결이나 사업의 타당성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 등은 반드시 시민과 공론화하는 '소통'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곳곳에 인도가 없어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포함해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면 인도를 설치하고 확보하기 위해 이미 보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문화원 1965년 4월 10일 사단법인 화성문화원으로 문을 열어 1994년 9월 특별법인 화성문화원으로 인가 화성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급·전승, 향토사 보관·조사·연구, 문화예술행사 개최, 전통민속보존, 문화교류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문화원의 정의를 내린다면 각 지방의 향토문화창달을 위하여 일정한 시설을 가지고 문화 및 사회교육사업을 실시하는 비영리 특수 법인체라 할수 있다. 1950년대 초에 미국공보원 산하에서 활동하던 공보관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문화활동 및 상록수활동을 위한 사설기관으로 밀양과 대전 등 몇 지방에서 자생적으로 문화원을 설립하면서 전국에 확산된 것이 문화원이 만들어진 계기가 됐다. 화성문화원 역시 시 소속 단체가 아닌 비영리 특수법인체로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의 특성을 알리고 살리기 위한 역할이 있다. 그러나 작금에 이르러 시 예산을 받는 것도 모자라 문화원의 부적절한 예산 사용과 시 예산을 받는 입장에 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미비한 가운데 의혹과 의심과 직무유기라는 미명아래 몸살을 앓고 있는게 현실이다. 화성문화원의 잘못된 예산 사용 문제가 최근 지역사회에 공공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는 10일이 훌쩍 지난 지금도 30일 발생한 사강 영도 오피스텔의 재해 상황에 크게 인지를 못하고 있어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8일 보도에 화성시 송산면 폭우피해 보금자리 없는 주민들, 탁상공론 화성시 행정에 답답... 이란 기사가 나간 뒤 미쳐 예상 하지 못한 폭우로 인해 지하4층 침수로 전기와 수도가 끊겨 때 아닌 수재민 생활을 10일 이상 지속해 온 영도 오피스텔 주민들의 수재민 생활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시청 건설과를 찾아 하천 관리 관계자를 통해 봉가천 에 수문이 열려 있었는지에 대해 건설과 하천관리 담당자는 수문이 열려 있었다고 주장, 수문관리도 마도면 에서 담당 한다는 설명에 침수의 경로와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사강 마도 송산으로 이어진 봉가천을 찾았다. 이어 솔왕2리 이장의 말에 따르면 수문의 고장 유무는 없었고, 취재진의 요청에 수문의 이상 유무를 직접 확인한 결과 수문에 이상은 없던 것으로 확인 됐다. 30일 당시 이장의 말에 의하면 수문은 열려 있었으나 새벽부터 내린 폭우에 송산리 쪽에서 유속이 강한 물이 흘러 하천 주변에 널려 있던 건축폐기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