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29일과 6월 26일,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동두천에서 활동 중인 지역작가 곽동우, 유형준 작가를 초청해 5월과 6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지역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작가의 삶과 창작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9일, 곽동우 작가의 『면역력을 키우는 건강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과 면역력 향상 방법 등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26일, 유형준 작가의 『당신은 누구인가요? 저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시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역작가 강연으로 시민들이 지역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작가와의 진솔한 만남을 통해 삶의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첫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는 5월 17일 안성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5회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안성시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다양한 이주배경을 지난 약 26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 댄스 동아리의 흥겨운 댄스 공연과 안성맞춤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팀 대항 체육대회가 열려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서로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공 표창 수상자 중 한 명인 안젤리나는 “외국인으로 살며 겪어야 했던 수많은 어려움을 다른 친구들이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통역, 정보제공 등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안성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0대 미양축구회 ▲40대 한울축구회 ▲50대 석양축구회 ▲60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올해 안성시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대규모 축구대회는 물론, 신규 동호인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 17일, 안성시 금광면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열린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가 만여 명 가까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개장한 수변화원 준공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확대 개최됐다. 기존의 지역화합형 마을 축제에서 벗어나 금광호수 수변화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고장구 공연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준공식 및 달빛축제 개회식, 국궁 및 드론 체험, 도자공예 시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유채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조성된 포토존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의 참여로 꾸며진 공연 프로그램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금광면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금광호수와 수변화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소요산에 위치한 동두천시 향토유적 제3호 홍덕문 선생 추모비(상봉암동 12-4)에서 선생의 기일을 맞아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서규석) 주관으로 애국지사 홍덕문(洪德文, 1864~1923)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홍덕문 선생(본명 홍병준)은 구한말 애국지사이자 독립운동가로, 1919년 음력 2월 25일 동두천 장날에 1천여 명의 군중을 이끌고 독립 만세운동을 선두에서 지휘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다. 선생은 그 후유증으로 순국하셨으며, 이후 동두천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추모비가 건립되어 매년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위령제는 김재만 전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장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초헌관, 김승호 동두천시의장이 아헌관,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생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홍덕문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은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만큼, 앞으로도 그 정신을 계승하고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Y-페스타’가 오는 7월 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양평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 예술가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평군의 대표 청소년 육성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예, 대중문화 등 총 5개 부문 15개 종목의 경연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팀)에게는 8월 개최 예정인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 참가 안내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도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참가 종목, 신청 방법,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경연을 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거북놀이와 풍물놀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문화와 태극기가 프랑스 리모주시 거리를 수놓았다. 이천시 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거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이천거북놀이’를 주축으로 한 거리 행진,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지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천문화재단 유럽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는 이천시와 리모주시 간 자매결연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청돼 지난 17일 리모주 파인아트뮤지움에서 열린 마르크푸티 조각작품 제막식 축하공연과 리모주시 중심거리를 행진하면서 한국문화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 18일에는 매년 7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리모주시의 대표적인 거리 축제인 거리 퍼레이드(The Spring Cavalcade 2025)에 공식 참여해 3번째로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천통신사는 리모주 중심 시내 1.3킬로미터 거리를 경기도 무형문화재 50호 ‘이천 거북놀이’와 풍물놀이로 채우며 이천의 우수한 문화를 유럽에 알리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에 이천통신사 공연을 펼친 리모주시는 유럽의 대표적인 도자기 고장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6월부터(5월 시범운영) 영유아를 위한 추천 도서 책 꾸러미 ‘책 걸음마 시즌2’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책 북스타트:English Book Start’ 코너로 이용자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걸음마 시즌2’는 영유아를 위한 추천 도서 꾸러미 서비스로, 주제·연령 발달에 따라 사서가 선별한 추천 도서를 꾸러미로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의 고민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다. 2024년 5월에 운영을 시작한 책 걸음마 서비스는 1년 동안 800여 명의 시민들이 선별된 책 꾸러미를 대출하여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며 영유아 시기부터 평생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025년 6월부터 추천 도서 책 꾸러미를 보강하여 책 걸음마 시즌2 서비스를 운영한다. ‘영어책 북스타트: English Book Start’는 어린이도서관의 영유아 특화 서비스인 ‘도서관 품에서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북스타트 사업의 확장 서비스다.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즐거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어린이탐정단! 아폴론의 월계수’를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그리스, 로마 신화' 도서를 바탕으로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신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문제를 풀며, 최종 목표는 헤르메스가 숨긴 전설의 월계수를 찾아내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접하고,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에 대한 친숙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27일 10시부터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 30명으로 마감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17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 프로그램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와 햇살이 번갈아 나타나는 다소 불안정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양주관아지를 찾아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양주의 정체성을 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후문이다.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주노가’의 감성적인 오프닝 무대와 팝페라 밴드 ‘파이란’의 웅장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명지대학교 한명기 교수가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강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교수는 양주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정신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깊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