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가 디지털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래 세대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한 이번 교육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에스라지역아동센터와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만, 상대적으로 사이버 보안 인식이 낮아 온라인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HU공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 의심 시 대처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HU공사 개인정보 관련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문성을 더했고 학생들은 적극적인 질문과 발표 참여를 통해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아동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음을 시사했다. 이에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임태희 교육감“지난 2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과 관련해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과 방지대책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학생과 가족에게 사과 한다” ‘고개숙여 사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말 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 GSAT 해킹으로 지금까지 약 290만 건의 학력평가 성적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4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남부경찰청의 중간 수사 보고에 따르면 텔레그램 최초 유포자 등 6명을 검거했으며, 최초의 정보 유출 핵심 피의자는 계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5월 2일 교육부로부터 전달받은 조사 결과는 2019년 2021년 2022년 실시한 4월 및 11월의 학력평가 응시 학생의 성적자료도 추가로 유출된 것이 확인됐으며, 온라인 유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출 규모는 290여만 건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관계 기관 및 정보 주체에 대해 개인정보유출 사실 신고와 함께 홈페이지에 즉시 통지했다”며 “학생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 교육청이 큰상처를 준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