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에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굴 보존> 공모사업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화성특례시 지역 문화의 계발과 보존을 목표로, 화성특례시 내의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전승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사업 개요 및 지원 규모 공모 사업은 총 사업지원금 6,500만 원을 투입하여, 최대 12개 팀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는데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교육 및 행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무형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대상 및 지원 분야 공모의 대상은 문화재 보호법 또는 시·도 조례에 의해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계획을 가진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다. 특히 화성특례시 내 마을 또는 공동체의 전통적인 습관, 생활 양식, 예술 활동 등이 담긴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이하 화언연)가 지난 10일 향남읍 행정리에 있는 화성문화원을 찾아 여성 최초로 화성문화원 17대 원장으로 취임한 유지선 원장을 만나 그동안 화성문화원장 취임 후 그녀의 허물없는 속내를 들어 보았다. 다소 오래된 듯 보였던 현관 간판이 새롭게 바뀐 문화원 건물 입구를 지나 건물 안에 들어가 조금은 작지만 그리 화려하지도 않은, 그렇다고 많이 낡아 보이지도 않은 사무실에 들어가 보니 유지선 원장의 평소 깔끔하고 검소해 보이는 성정이 그대로 보이는 조금은 작고 아담한 집무실 풍경이 눈에 담겨진다. 유 원장은 “지난해 10월 취임을 하고 9개월이라는 시간이 계절이 바뀌듯 너무 빨리 흘러갔다”며 “이제는 문화원에서의 생활을 통해 화성의 뿌리 깊은 문화의 이해와 열정을 보이기 위한 일에만 온 힘을 쏟고 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문화원의 이곳저곳 낡고 오래된 몇몇 곳을 칠하고 정리했지만, 그래도 웬지 좁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라고 우스게 소리로 운을 띄운 유 원장은 좀 더 넓은 곳으로의 문화원 이전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기자들이 보기에도 화성의 문화와 유산을 담기에는 조금은 작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