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월 31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 군수는 양근대교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대체 노선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2040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친환경 교육선 운영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 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온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양평 파크골프장 하천 점용허가 △수변 생태 벨트 조성 사업 등은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31일(수) 중국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및 기업인 10여 명을 평택항에 초청해 평택항을 소개하고 양국의 경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평택항은 2023년 약 82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전국 항만 중 4위를 기록, 이 중 중국 컨테이너 비율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거점 항만이다. 이번 방문은 평택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병진 의원이 주선하여 성사됐으며, 가계경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황개길 일조시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를 비롯하여 중국의 물류·철강 산업 등을 이끄는 대표 기업인들이 동행했다. 행사는 오전 평택항 내 경제자유구역, 항만배후단지 개발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병진 의원, 가계경 수석대표,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평택항 안내선 및 버스 투어를 통해 중국의 경제·무역 대표들에게 평택항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항의 지정학적, 경제적 장점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연구회(회장 이혜원)’는 22일 경기둘레길(경기숲길) 이용자 수요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둘레길 중 하나인 ‘경기 숲길’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심도를 높이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60개(860km) 코스로 이루어진 경기둘레길은 도내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4개 권역(경기 평화누리길, 경기 숲길, 경기 물길, 경기 갯길)으로 구분되며, 이중 ‘경기 숲길’은 연천~양평 지역 2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기 숲길은 경기도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둘레길로 많은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일부 구간의 접근성 부족과 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이용자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가 경기 숲길의 이용 활성화와 함께 도민의 만족도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회장인 이혜원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 숲길의 다양한 개선 방안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오는 5월 20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상생 해법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법안이 제19대부터 제21대 국회까지 반복적으로 발의되어 수원시와 화성시 간 갈등만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제22대 국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수원군공항 이전의 대안과 이전 및 종전지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정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호영 법무법인(유) 로고스 변호사가 ‘반복되는 군공항특별법 입법 어떻게 볼 것인가?’(발제 1)를,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회장이 ‘신공항 건설 추진 어떻게 볼 것인가?’(발제 2)를, 장동빈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집행위원이 ‘수원군공항이전 상생발전을 위한 해법을 말하다’(발제 3)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황성현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김주영 국립한국교통대 교통정책학과 교수,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상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예비후보는 28일 영통소각장 이전 예정 부지와 이전에 따른 국비 지원 방안, 관련 법안 개정 계획을 밝히는 등 영통소각장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말 뿐이었던 영통소각장 이전을 반드시 앞장서 해결하겠다”며 “영통소각장 이전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2032년 전까지 반드시 이전하고, 부지는 주거지역과 상당히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이미 선정해 놨다”고 밝혔다. 이전 예정 부지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등을 고려해 광교산과 연계된 곳으로 선정했으며, 현재 선거기간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지만, 국회의원, 수원시장과 협력해 늦더라도 2032년 안에는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통소각장 대보수와 관련해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돼 많은 영통 주민들이 국비 지원 부족으로 이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지만, 이전에 따른 예산은 환경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국비 30%를 확보하고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반드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통소각장 운영수익금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폐기물처리시설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