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원일중학교, 학대피해아동쉼터(남) 담당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아동학대 관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품행장애로 보호 조치 된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에 기관별로 지원 가능한 자원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했다. 학대 피해 아동은 ADHD와 품행장애가 있고 부모를 거부하는 상태였으며 부모 또한 아동의 반항 및 공격성, 금품갈취 등의 문제행동으로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가정복귀가 지연되는 등 다각적 도움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부모의 행동 관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문제행동 최소화, 사회성 향상을 위한 학교, 지역사회 자원 연계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학대피해아동 가구의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기관 간 최대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품행장애 학대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에도 부모 관리 훈련과 아동의 문제행동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후관리에 힘써 주시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8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열릴 ‘2023년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행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 단체와 사전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교통·소방·질서·혼잡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 모여 참가 인원 예측, 안전관리 요원 배치, 예상 문제점을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유사시 단체별 역할 분담을 논했다. 오산시는 오는 2023년 5월 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제18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체험 부스·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개최됐던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됨에 따라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여 오산시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