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 아우름 봉사단, 오산시 보치아 선수단, 오산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골볼 △좌식배구 △슐런 △컬링 △보치아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세상밖으로 보치아클럽’ 선수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종목 설명과 시범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55인치 TV를 기증했으며, 해당 장비는 향후 장애인 e스포츠 교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체험 기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31일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린‘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김상균,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선수 200여 명, 관계자 250여 명과 내외빈, 시민 등 총 6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스포츠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위대한 힘”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도시, 모두가 동등하게 스포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배 의장은 시청각장애인이었던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해 감동을 더 했다.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며, 불가능한 것을 이룹니다.”라고 하며, “여러분이 오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여러분의 멋진 경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도쿄데플림픽, 그리고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