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은 12일 열린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화재단 조직개편 과정의 문제점과 사무공간 재배치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후보자의 운영 계획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전 의원은 “민선 8기 초반 문화재단 조직이 7개 팀에서 4개 팀으로 축소되고, 정원이 51명에서 38명으로 감축되었으며, 본부장 직제도 폐지됐다”며, “그런데 최근 다시 사무국장 직위를 신설하고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것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일관성에 맞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무국장 신설과 함께 진행된 사무실 공간 재배치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사무국장이 신설되면서 기존 대표이사실을 사무국장실로 변경하고, 8명의 직원이 사용하던 공간을 대표이사실로 변경하는 등 조직 개편뿐만 아니라 공간 운영에서도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후보자는 해당 사무공간 재배치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으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조직 축소로 인해 현장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가 5월 27일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6월 20일까지 2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70회 정례회에서는 34건의 조례안, 1건의 규칙안, 7건의 동의안, 4건의 의견청취, 2024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여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 「여주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규칙안 1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4건 등 총 35건의 조례·규칙안이 제출됐다.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주시의회는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여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이행에 전념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개편의 목적은 시민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부서별 단순 기능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의회는 15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월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28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권이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의견 청취건 2건, 2024년도 주요 사업 계획 보고를 포함한 보고안 4건 등 모두 18건이 제출되어, 총 20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겨우내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과 복지 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화성특례시의회 준비 연구회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는 우리 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당면한 현안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의원 여러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맞춰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위한 조직 진단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민간자문위원으로 아주대학교 권향원 교수, 경기대학교 하태수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정책방향 실현과 인구 100만 대도시 규모에 걸맞는 선진행정 추진동력 확보, 행정수요 및 대내외적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에 중점을 두고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단기적으로는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및 일반구 설치 등 미래지향적 조직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특례시로의 전환을 앞둔 지금 혁고정신의 자세로 우리 조직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현 조직의 문제점을 가감 없이 제시하고, 우리 시에 맞는 효율적 조직안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인구 100만을 넘어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도시 화성 건설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 긴축재정으로 오산문화재단의 조직개편이 불가피한 가운데, 재단의 규정을 무시한 일부 직원들만의 ‘깜깜이 포상’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의 규정에 의하면 <포상대상자를 심사·결정하기 앞서, 공정성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공적심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대상자를 정한다>고 되어 있다. <공적의 정도가 유사할 경우 상위직 보다 하위직, 단기간 근로보다 장기간 근로자를 우선한다>는 규정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적심의위원회는 형식적으로 진행되어 위원들의 서면동의만 받는 등, 안일한 심사를 진행해 포상을 시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위직보다 하위직을 우선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팀장과 팀원이 포상대상자 후보에 올랐을 경우 팀장이 포상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며 재단 내 대다수 직원들의 포상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직원들은 오산시장상, 유관기관 포상, 상급기관 포상 등 포상의 시행도 모르고 있다가 보도자료 등을 토대로 알게 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포상은 근무평가 및 승진고가에도 반영되는 부분이라 더욱 볼멘 소리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조직개편 및 산하기관인 문화재단과 교육재단에 재구조화를 진행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기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재정절감 및 비효율적인 운영을 바로 잡는다는 목적을 더 해 현재 시행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오산시 조직개편 이유는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대비 2021년 11.8%(74억여 원)가 초과 지출 ▲책임이 따르지 않았던 기구·인력 운영 ▲민선 7기 때 과도한 조직 늘리기에 따른 비효율 발생 및 조직문화 병폐 발생 등이다. 특히 시는 오산시 2022년도 본예산 인건비는 기준인건비 대비 27%로 182억이 초과 편성되어 구조조정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정리해고 없이 자연감소(퇴직 공무원)를 반영하여 추진되는 조정으로 연간 35억여 원에 인건비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오산시 대표 산하기관인 공단·재단 임원 연봉 조정 및 재구조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연봉을 하향 조정하고, 기존의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교육재단 상임이사 직급을 본부장 체제로 전환해 연봉을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팀 단위도 더욱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위해 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