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7일(목)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이재명 당 대표를 방문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지난 8월 31일(목)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라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이날 단식 농성장을 찾은 남종섭 대표의원은 “날로 가중되는 경제위기로 민생은 파탄나기 일보직전인데 대통령은 이념 타령이나 하면서 폭압적인 통치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윤석열 정권의 강압적인 폭주를 막기 위해 함께 하겠다.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이재명 대표를 응원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고맙다. 힘을 내 꼭 승리하겠다”는 말를 전하며, 현 시국에 대한 걱정을 남종섭 의원과 함께 했다.
농성장 방문을 마친 후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국회 본청 앞 계단 앞에서 경기도당 주최로 개최된 ‘제5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에 동참했다.
이날 농성장 방문은 남종섭 대표의원을 필두로 염종현 의장, 조성환 수석부대표, 안광률 정책위원장, 황대호 수석대변인, 고은정 기획수석 등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