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수원 영화지구가 전국 최초의 관광 주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전국 총 3곳)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복지, 행정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통합심의, 재정 보조,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 영화지구는 영화동 152-8번지 일대에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 규제로 인한 사업성 부족 문제로 20여 년간 지연되면서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 등 쇠퇴 현상이 심화됐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영화지구에 수원 화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기능 강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주민 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포천시 관인면 소재 화적연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포천 명승 제93호 ‘화적연’을 배경으로 ‘화적연에 잠든 용신의 순애보와 이를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그림이야기’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관람을 위해 약 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자리를 채웠다. 공연은 총 10막의 장면과 11곡의 뮤지컬 넘버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와 음악이 공개되며 포천을 대표하는 브랜딩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주도 공연으로 관인면과 영북면 시민배우 14명이 무대에 올라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혜진, 김다빈, 정유나 등 어린이 시민 배우 3명이 주인공 단비와 함께 부른 서정적인 합창 장면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마을 잔치처럼 꾸며진 장면에서는 시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움을 만끽했다. 뮤지컬 전문 제작사 ㈜블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인 기획재정연구회는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복지예산 제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향후 효율적 예산 운영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불필요한 예산 집행과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복지재정 운용의 투명성·효율성·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는 사회복지예산 집행과정의 낭비 요소를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회장(더민주, 파주2)은 “사회복지예산 관련하여 경기도에 필요한 연구를 기획재정연구회에서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이 효율적이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끝낸 정발산파크골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현장 점검을 겸한 시범라운딩에 이어 시설보완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투입해 진행된 정발산파크골프장 리모델링 공사는 천연잔디 식재와 인조잔디 포장, 티박스와 홀 플랙 교체, 그늘막과 몽골텐트 설치, 관목 이식 등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이택수 의원은 “정발산배수지 위에 조성된 정발산파크골프장은 우리나라 파크골프장의 효시라고 할 정도로 초기에 만들어졌는데, 노후화되고 위험해서 이번에 경기도비로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파크골프장의 필수품인 천연잔디와 티박스, 페어웨이 등이 골프장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된 만큼 많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홋가이도에서 1983년 처음 탄생한 파크골프는 2000년 진주시 상락원에 국내 최초 6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처음 도입됐으며 2004년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고수부지에 임시로 한강공원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지난 6월 동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의 정담회에 이어 당내 초선의원들과 소통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8일 경기 서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하여 대표단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초선의원으로서의 겪은 어려움과 극복방법,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협력방안, 상임위원회별 주요 이슈 및 공유사항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 부의장(군포1)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장한별 부총괄수석(수원4), 김동규 정책위원장(안산1),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명재성 정무수석(고양5),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안양6)이 함께했다. 소통 정담회에서는 성기황(군포2), 성복임(군포4), 최효숙(비례), 최민(광명2), 유종상(광명3), 이재영(부천3), 김동희(부천6), 유경현(부천7), 박상현(부천8), 김옥순(비례) 등 서남부지역 초선의원들이 참석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초선의원들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민락맥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6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의정부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와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시와 농협이 후원해 진행됐다. 축제는 ▲국산·수제 맥주 판매존 ▲공연 무대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의정부사랑카드’를 활용한 지역화폐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맥주 축제 현장에는 유명 맥주는 물론, 지역 브루어리의 수제맥주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상인회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간단한 안주도 함께 판매돼 미식의 즐거움도 더했다. 공연 무대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시민 공연팀의 열정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5일에는 신나는 댄스파티가, 6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하 ‘미술관’)이 소장한 ‘청자양각규화문접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미술관은 이천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고,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일 지정 확정됐다. 12세기를 대표하는 비색청자인 ‘청자양각규화문접시’는 고려 전성기 강진 일대에서 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접시꽃 무늬(촉규문)가 안쪽 바닥에 새겨져 있는데 접시꽃은 줄기 아래부터 차례로 꽃을 피워 벼슬이 점차 올라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현전하는 촉규문 청자 중에서도 보기 드문 희귀한 양식으로 평가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소장품들의 문화적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천시의 문화 활성화와 예술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술관은 지정 유물을 ▲학술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자양각규화문접시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소장품의 문화유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장지동 물류센터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통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용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해당 부지는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 있지만, 물류차량의 주요 통행로는 오산시 동부대로로 예상된다”며, “결국 교통량 증가로 인한 피해는 오산시민이 보게 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연면적 40만㎡ 규모의 B2C 물류시설로, 하루 평균 1만 2천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오산시는 이미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고, 운암뜰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까지 더해지면 교통지옥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이번 교통영향평가 심의과정에서 보고서가 심의 이틀 전 오산시에 통보되는 등 오산시와의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비판했다. 또한 사업자가 제시한 교통 대책에 대해서도 “진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민속촌입구삼거리 일원에서 추진된 가감속 차선 정비공사가 8월 31일자로 준공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민속촌로 74m 및 사은로 52m 구간에 가감속차로를 설치·정비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주요 도로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업이다. 특히 민속촌과 인접한 교차로 특성상 평일·주말 모두 차량 정체와 돌발사고 위험이 높았던 만큼,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꼽혀왔다. 정하용 의원은 2024년 10월 실시설계용역 착수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6월 착공과 8월 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기며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을 반영시킨 것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가감속차로 정비공사는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 혼잡 해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한 생활밀착형 성과”라며, “특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날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무대가 우리 사회 통합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오늘 무대에 오른 모든 합창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 장애인합창단, 약 600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했으며, 가족 및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대상은 ‘아리랑’을 부른 양주시 장애인합창단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