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11월 2일까지‘이 계절의 작가’ 황인찬 시인 편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계절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소장품 전시,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작가에 대해 깊이 읽기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가을을 장식할 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 을 통해 등단한 이후, 세밀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일상의 풍경과 감정을 사유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이다. 시집 '희지의 세계'와 '구관조 씻기기',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를 비롯해, 산문집 '읽는 슬품, 말하는 사랑' 등을 통해 문학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냈다. 또한 황인찬 시인은 현대문학상, 김수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강연 ≪시와 아름다움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개최되는‘2025 고양 청년의 날’기념행사를 앞두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전 이벤트 ‘GOYANG ON! 청년로드 – 명소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활력을 충전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쉽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청년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고양시 곳곳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돌아보며 청년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양시 전역에 있는 명소 중 1곳을 방문해 촬영 일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한 뒤, 청년의 날 기념식 당일(9월 20일) 내일꿈제작소 행사장 내 인증 부스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13:00~16:00까지 운영)으로 모바일 상품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5일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여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란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유니스’팀의 치어리딩 공연 및 여주시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수상은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게 여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여주시의회의장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꾸며졌다. 행사 중간중간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에서 경품과 기념품을 풍성하게 지원하여 참여 열기를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열정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아트뮤지엄 려에서 제28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회원전《예술의 미학을 사진으로 끊임없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는 1998년 창립 이후 지역 사진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28회를 맞은 이번 정기회원전은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진예술의 흐름과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사진예술의 기록성과 예술성의 교차다. 자연과 역사를 배경으로, 일상의 순간이 예술적 기억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빛과 그림자, 색채와 구도라는 사진의 언어로 찰나의 순간을 미적 기억으로 승화시키며, 사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성과 예술적 사유를 잇는 매개체임을 보여준다. 홍창희 여주지부장은 “사진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감성을 공유하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지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주지부는 사진예술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 그린(Green) 매력양평’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또래상담자 동아리 ‘쏠티드’(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대응해 위기 예방을 목적으로 △1388 청소년 상담전화 및 센터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자존감 향상 놀이 체험 △스트레스 해소 활동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체험 공간 등 총 6개의 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요즘 공부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직접 만든 슈링클스와 거울이 너무 예뻐서 즐거웠고, 친구들과 웃으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여성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3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개인의 존엄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제도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양성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은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표어로,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과거 ‘무왕위생매립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단순 매립 시설을 넘어 일반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 등 자원을 순환시키고 누구나 방문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3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이제는 혐오시설이 아닌, 일상 속 꼭 필요한 시설로서 자원의 소중함과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속 가능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순환교육 확대 △새활용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 추진해 온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현재까지 115회 실시됐고 2,52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관내외 주민과 학생, 해외 방문객까지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재활용품 제작, 새활용(업사이클) 강사 양성, 자원순환 실천 교육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5일 연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연천 직업교육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산업체, 유관 기관,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지역 직업교육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실습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산학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역 산업 수요와 학생 진로 희망을 반영한 직업 교육 운영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편 및 현장 실습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직업교육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7일, 2차례에 걸쳐 운영한 '글로벌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군과 연계하여 내년 2월 예정인 호주 어학연수를 앞둔 연천군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호주 현지 홈스테이 생활 적응력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삼육대학교에서 ▲호주 문화와 생활 이해, ▲홈스테이 예절 및 상황별 영어 표현, ▲글로벌 의사소통 전략 롤플레잉, ▲문화 충격 대처 워크숍, ▲유학생 멘토와의 토크 콘서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실제 유학생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모의 홈스테이 갈등 해결 활동은 학생들의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유학교는 ‘호주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단순한 어학연수 준비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태도와 문화적 수용성을 함양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현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경기도 최초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과목’을 운영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 9월 6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학습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 최초, 고교와 대학을 잇는 학점제 모델 연천교육지원청은 서정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교 수준의 심화 과목을 새롭게 개발·운영한다. 이수 학생은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해당 대학 진학 시 대학 학점까지 인정받는 ‘이중학점제(선이수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올해 개설되는 과목은 '기본인명소생술 1'(2학점, 34차시)로,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며, 이론 강의와 더불어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 등 실제 응급 상황에 적용 가능한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번 과목은 단순한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팀별 협력 학습과 시나리오 기반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