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대규모 재건축 사업 2033년 준공 목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9일(수) 오전 다섯 번째 주간 정책브리핑을 통해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이 집중된 철산·하안택지지구의 재건축 관련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광명시 장병국 신도시개발국장의 언급에 따르면 “2033년에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이 완료될 시 기존 14개 단지 2만 6천 518세대에서 6천 2백 82세대 증가한 3만 2천 800여 세대에 약 7만 9천여 명의 시민들이 거주할 것”이라는 예상도 포함된다. 시가 발표한 이번 재건축 사업을 살펴보면 오는 12월 단지별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7년 사업시행인가 그리고 2028년 관리처분인가를 마친 후 2030년에 착공을 하고 2033년에 재건축 정비사업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일반적으로 정밀안전진단 승인을 받은 이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달리 정밀안전진단 승인 완료 전 계획을 수립해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핵심 전략도 시사했다. 이미 24년 7월 정밀안전진단 승인을 받아 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철산주공 12, 13단지 하안주공 1~12단지 14개 단지의 경
- 김삼성 대표기자
- 2025-04-09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