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김형수 공군 작전사령관, 데이비드 R. 아이버슨(David R. Iverson) 미7공군 사령관,윌리엄 F. 윌커슨(William F. Wilkerson) 미8군 지원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 주요 군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와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사, 내빈 축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하와이 주둔 미 육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Stroh) 중령과 대대원 6명도 방한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가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주민(60대 이상) 비율이 55% 이상인 두곡동 지역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즉각적인 피난 유도를 위한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두곡동 마을회관에는 마을 무선방송 통합제어장치 1대와 무선송신장치 1대, 그리고 가정용 수신기 112대가 각 가정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마을 통장이 무선방송시스템을 즉시 가동하여 주민들에게 재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각 가정에서는 수신기를 통해 방송 안내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60대 이상의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두곡동에 이번 재난 예방 무선방송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불, 폭우,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마을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지역의 재난 안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양산동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4일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 대일화학 부지 인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이상복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시삽 행사 등 기념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 3·4지구 공동주택 개발과 연계해 추진되는 공공기여사업으로, 오산시는 입주 이전에 교통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는 ‘선교통·후입주’ 원칙 아래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신설되는 연결도로는 총연장 약 590m, 폭 30m의 왕복 6차선 규모로 조성된다. 세마동 일원에서 국도1호선 롯데리아 사거리까지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향후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지역 내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동시행 협약 체결과 시의회 의결,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현재는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앞두고 현장 관리와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연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오산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2회 야맥축제’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색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총 300여 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전통시장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맥주 애호가와 관내외 시민들의 발걸음을 오색시장으로 이끌었다. 축제 기간 내내 시장은 여름밤의 열기와 활기로 가득 찼으며, 방문객들은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대형 낙서판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남기며 축제 공간을 함께 꾸미는 등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이자 현충일이었던 6월 6일에는 행사장 곳곳에 소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군장병·경찰·소방관을 위한 감사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은 경건한 분위기의 조용한 음악
이권재 시장“운암뜰 AI시티 미래산업 거점이자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6월 10일 자로 경기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지난 2021년 11월 경기도에 관련 승인을 신청한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오산동 166번지 일원 58만4천123㎡ 부지에 주거·상업·4차 산업이 연계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공과 민간이 각각 50.1%, 49.9%의 지분을 출자해 함께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한때 ‘대장동 사태’로 촉발된 도시개발법 개정 여파로 2년 넘게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2022년부터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김선교 국회의원과 꾸준히 소통하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직전에 난관에 부딪힌 운암뜰 사업의 상황을 알리고 법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했다. 그 결과, 2023년 7월 도시개발법 부칙이 개정되면서 사업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1월 경기도의 사업협약 승인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같은 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 아우름 봉사단, 오산시 보치아 선수단, 오산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골볼 △좌식배구 △슐런 △컬링 △보치아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세상밖으로 보치아클럽’ 선수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종목 설명과 시범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55인치 TV를 기증했으며, 해당 장비는 향후 장애인 e스포츠 교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체험 기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빛 축제’의 개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도심 속 장미 정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은 전자현악 그룹 ‘티엘’의 경쾌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참석자들은 장미 정원을 함께 거닐며 축제 분위기를 나눴다. 개막 이후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며 고인돌공원은 온종일 활기를 띠었다. 오는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를 테마로 한 정원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고인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포토존과 체험 부스,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다. 공원 곳곳엔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방문객들은 준비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처럼 장미 정원을 중심으로 활기를 띤 축제 현장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공원 내 몽골텐트로 구성된 플리마켓(수공예품 20개소)과 시민들을 위한 피크닉존(대형 타프 쉼터)이 조성됐고, 장미꽃과 조형물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 선수단(경기도 대표)은 역도, e스포츠, 육상 3개 종목에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역도에서는 남자 초등부 –70kg급 안서준 선수(에바다학교)가 데드리프트(85kg)에서 은메달, 스쿼트(72kg)와 파워리프트 개인종합(157kg)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 -100kg급 최원빈 선수(에바다학교)도 데드리프트(185kg), 스쿼트(170kg), 파워리프트 개인종합(355kg)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에서는 남자 초등부 포환던지기 조예준 선수(세미초등학교)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e스포츠에서는 남자 고등부 혼성 FC온라인(개인전)에서 허경천 선수(에바다학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대회에서 오산의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장미가 활짝 핀 고인돌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연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풍성한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고인돌공원은 축제 기간 동안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져, 장미를 주제로 한 포토스팟이 공원 곳곳을 수놓는다. 일부 공간은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초여름 산책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행사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쉬어가는 ‘쉼터존’으로도 운영된다. 돗자리 하나 챙겨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향긋한 먹거리 부스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인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평)에 참가한 오산시가 체육대회 유치는 물론 체육 진흥과 발전에 매우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목요일 가평 자라섬 인근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입장식에서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전도현 시의원, 송진영 시의원,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을 필두로 출전 선수단 및 체육 관련 단체장과 이사진들이 모여 커다란 플래카드를 펼쳤고 내후년 경기도체육대회 오산시 개최를 홍보하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27~28 체육대회 유치를 성공한 오산시는 2027년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차례대로 열게 됐다. 이중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민들을 하나로 묶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도지사는 물31개 시군 단체장과 의회 의장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경기도 스포츠축제다. 개회 입장식을 마치고 오산시는 매년 이맘때면 오산시 스포츠인들의 저녁 식사 자리를 준비하는데 이날도 역시 가평의 한 음식점에서 오산시만의 특별행사로 오산시 각 동 체육관계자들과 직원들 그리고 오산시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