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위원장 “민주당은 본래 진보뿐만 아니라 중도와 온건 보수까지 아우르는 정당이었으며, 김대중 총재 시절에도 민주당은 자유경제를 지지하는 만큼 보수당도 아닌 온건중도라고 했다. 과거도 그랬듯이 민주당은 현재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보수의 시간을 걷고 있다. 이것이 현재 민주당의 시간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론직필을 지향하는 화성언론연대(이하 화언연)가 지난 3월 28일 민주당 화성을(동탄4~9동) 진석범 지역위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22대 총선 이후 그의 근황과 향후 그의 정치적 행보를 직접 솔직담백하게 듣는 시간을 공유했다. 진 위원장은 “화성을 지역위원장을 하며 여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전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보완하기 위한 만남 등에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고 있다”며 멋쩍은 웃음으로 이야기를 풀었다. 먼저 화언연은 진 위원장에게 보수와 진보의 차이와 진보를 택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진석범 위원장은 “보수와 진보는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라며 “보수는 기존의 것을 유지 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진보는 구태의연한 기존이라 생각하는 것에 변화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라고 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가 지난달 31일 개막 2일까지 진행된 ‘화성 뱃놀이 축제’에 2년 연속 재능기부로 훈훈함을 더해 화재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3無축제’로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축제의 장소인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는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 체험과 함께 다양한 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명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에 화성언론연대는 작년 13회 축제에 이어 올해 14회 축제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나도 표지모델(기사체험)’ 부스를 화성시에서 받아 축제가 이뤄진 3일 동안 평소 소지하고 있는 카메라로 프로답게 사진을 찍어 특수 제작한 용지에 주인공 사진을 넣어 코팅해서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관광객들을 포함해 다양한 부스에 참여한 단체나 봉사활동을 하는 화성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표지모델 사진을 만들어 나눠주는 등 약 3.000여 장의 사진을 받은 관람객과 시민들은 너나없이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받은 관람객은 “사진을 찍어 준다길래 돈을 받고 해주는 줄 알았는데 기자님들이 손수 수작업으로 코팅까지 해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5월 10일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설명회가 비봉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파행된 가운데 화성언론연대는 지정폐기물매립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표그룹 계열인 SP네이처 신혜식 본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17일 비봉면 삼표석산에서 만난 신 본부장은 “37년 동안 근무하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화성지구위원회 회장을 맡는 등 회사 차원에서도 비봉에서는 꾸준한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라며, “실상 석산 관련해서 비봉 원주민들과의 관계는 원활히 진행됐다. 지금껏 주민들은 시위도 하지 않았다. 단지 비봉에 온 지 몇 년 안 된 일부 몇몇 분들이 인터뷰 등을 통해 삼표석산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건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표석산 관련해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 한 줄 나지 않았었다. 오히려 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며 상생하는 역할을 해왔다”라며, “현재 두 개의 단체가 있는데 27명 이장단 및 원주민들이 포함된 약 47명에 주민들이 비봉폐기물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우리가 인정하는 대표 단체다. 하지만 그 외 단체는 인정하기가 쉽지않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4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이하 화언연)가 지난 10일 향남읍 행정리에 있는 화성문화원을 찾아 여성 최초로 화성문화원 17대 원장으로 취임한 유지선 원장을 만나 그동안 화성문화원장 취임 후 그녀의 허물없는 속내를 들어 보았다. 다소 오래된 듯 보였던 현관 간판이 새롭게 바뀐 문화원 건물 입구를 지나 건물 안에 들어가 조금은 작지만 그리 화려하지도 않은, 그렇다고 많이 낡아 보이지도 않은 사무실에 들어가 보니 유지선 원장의 평소 깔끔하고 검소해 보이는 성정이 그대로 보이는 조금은 작고 아담한 집무실 풍경이 눈에 담겨진다. 유 원장은 “지난해 10월 취임을 하고 9개월이라는 시간이 계절이 바뀌듯 너무 빨리 흘러갔다”며 “이제는 문화원에서의 생활을 통해 화성의 뿌리 깊은 문화의 이해와 열정을 보이기 위한 일에만 온 힘을 쏟고 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문화원의 이곳저곳 낡고 오래된 몇몇 곳을 칠하고 정리했지만, 그래도 웬지 좁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라고 우스게 소리로 운을 띄운 유 원장은 좀 더 넓은 곳으로의 문화원 이전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기자들이 보기에도 화성의 문화와 유산을 담기에는 조금은 작아 보이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는 지난 18일 오전 화성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의회 최고 연장자인 오문섭 의원(만 71세 반월동, 동탄3동)을 만나 차 한잔과 함께 100만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의회의 현재와 미래를 듣는 차담회를 가졌다. 오 의원은 화성시의회의 원로 의원으로 6, 7대 의원을 지내고 다시 9대 의원으로 복귀해 3선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는 소감에서 “젊은 시의원들과 함께 당을 떠나 전과는 다른 의정활동을 하는 것에 선배 의원의 입장으로 나이를 떠나서 배울 수 있는 건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건 공유해 변화되고 새로운 의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생각의 의원들과 함께하며 “나이가 있다는 이유로 대우를 받기보다는 내가 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대우받을 수 있는 자격을 만들고 또 가르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후배 의원들을 이끌어 가주는 역할을 같이 해야 더 좋은 의회가 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의회 이전과 관련해서도 “이미 설계가 들어가 있으며, 용역 보고는 중간까지 받았고 100만 특례시의회의 준비와 대비를 위해 새롭게 태어날 의회의 구상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의회로 태어나기 위해 의회 내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6일 화언연(이하 화성언론연대)은 향남에 위치한 화성도시공사의 김근영 사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도시공사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사업의 길과 무한성장 하는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을 공유해 봤다. 취임한지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김근영 사장은 먼저 진안과 봉담에 들어설 3기 신도시에 대해 “벌써 2주 전에 시장께 보고 했다”며 본인의 생각을 내 비췄다. 우선 진안신도시는 그린벨트가 거의 없는 곳으로 LH가 중심이 돼서 일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후 봉담신도시에 대해서는 그린벨트를 풀면서 그동안 고생이 많았던 주민들 생각을 해서라도 우리 공사가 화성시와 더불어 중심이 되어 곳곳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인프라 및 교통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도적인 화성도시공사의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봉담신도시가 국내에서는 사람이 살기 좋은 가장 최적화된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렇게 만들기 위해 내년 상반기 토지매입을 기점으로 신분당선이 들어오는 봉담신도시 구축에 우리 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이 일에 매진할 것을 어필했다. 이어 “화성시와의 협업을 통해 정명근 시장의 컨벤션센터나 테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환경연합회와 화성지킴이는 10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환경·문화·산업 바로세우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화성시 3대 호수인 남양호와 화성호, 시화호 일대의 기형적 난개발과 함께 방치되고 있는 우수한 화성시 역사문화 사료의 재인식, 무분별한 인허가로 인한 환경파괴의 현황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화성언론연대가 주관했다. 우재혁(화성지킴이) 대표는 먼저 동부권 우암 송시열의 초장지와 서북권의 마산포, 남양도호부, 선창포구에 대해 “화성시를 대표할 문화유적이 수없이 많음에도 이에 대한 표지판이나 이를 알릴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이를 계승발전시켜야 할 화성시가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남양호와 화성호, 시화호 관련해서는 “자료를 보존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한 인허가가 남발해 남양호 주변의 경우 축사가 난립해 있지만 지하수 관정을 파도 바닷물이 올라와 축사에 물을 파는 ‘물장수’가 생겨날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시화호 상류인 비봉면 삼화리와 매송면 야목리 동화천 주변도 마찬가지로 지역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는 10일 오후 화성시청 시장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을 만나 화성시에 살아가고 정착하는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가라는 질의를 하며 빠른 세상 좀 더 색다른 ‘차 한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후손에게 남겨질 유산에 대해 “보타닉가든과 도시가 함께하는 명품도시를 시작으로 서쪽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요양시설을 갖춘 타운하우스 및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후손에게 꼭 남기고 싶다”라며 “해안 데크를 다니며 화성시 바다를 느끼고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간을 꼭 남겨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00만이 넘어서는 화성시민이 살아갈 터전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상의하고 연구하며 경기 서울을 오고 가는 도시전철망 연결로 발생하는 화성 서부지역의 발전을 토로했고, 이로 인해 도출될 민원 해결이나 사업의 타당성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 등은 반드시 시민과 공론화하는 '소통'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곳곳에 인도가 없어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포함해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면 인도를 설치하고 확보하기 위해 이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