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6일 파주문화원과 지역 문화·연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교육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지역 문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문화행사·체험활동·강좌 상호 지원 ▲인적자원(강사, 전문가) 교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협약을 통해 파주문화원이 가진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무원 및 교육 관계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지역문화와 교육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참여자들에게 더 폭넓은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수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23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릴레이 명사특강’ 두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EBS 세계테마기행 등으로 잘 알려진 태원준 여행작가가 초청돼 ‘강의실에서 세계 속으로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세계여행을 통한 삶의 의미와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0여 개국을 여행한 태 작가가 직접 꼽은 ‘인생 여행지 TOP 5’는 단순한 명소 소개를 넘어 여행지에 얽힌 추억과 감정을 함께 전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나의 여정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다”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아들과 꼭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굳이 어딘가로 떠나지 않더라도,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이루어가는 과정이 곧 여행일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이 중장년층에게 삶의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3일 명사특강은 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4개교, 중·고등부 4개교 등 총 8개 학교가 참가해 교육,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제안설명과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였다. 심사 결과,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대청초등학교가, 중·고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수성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두 학교는 각각 ‘학교 일과 시간 중 학생의 휴대폰 소지 금지’와 ‘경기도 똑버스 배차 개선 및 운영 확대’를 주제로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개인상 18명, 단체상 8개팀, 지도교사상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들이 함께해 참가 학생과 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2005년 시작되어 민주주의의 씨앗을 키워온 청소년 의회교실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조사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신대학교에서 초·중등 관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AI 에듀테크 직무연수’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 실습을 중심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체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콘텐츠 제작, 텍스트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한 관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적용 방안을 익히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키웠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하이러닝 체험을 통해 학생 화면 제어, 활동 모니터링, 과제 이력 저장 등 수업에 꼭 필요한 기능을 확인했다.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하이러닝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교사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AI 체험을 넘어, 관리자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실행 가능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수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심의위원회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해 위원과 담당 장학사 등 62명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상반기 정기보고와 함께 심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 ▲사안 처리 및 심의·의결 시 유의사항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사례 등을 다루며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법원 판례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을 높이고,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학생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내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동두천시 공여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이 지난 70여 년간 전국에서 가장 넓은 시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구역으로 제공해 왔으며, LPP 및 한미안보협의회 등에 따라 진작에 반환되어야 할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는 현재까지도 7천 명의 미군과 3천 명의 근로자가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연간 5,278억 원, 누계 26조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 면적의 5%만을 공여구역으로 제공하면서도 평택특별법을 통해 18조 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평택과의 차별을 언급하며 “동두천과 의정부처럼 장기간에 걸쳐 기지 반환이 이루어 지고 있지 않은 지자체에 대해서도 특별법을 통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기금 등 재정투입(개발기금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GTX-C 노선 동두천 연장사업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영화 축제, ‘제4회 호현동 삼봉시네마’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안양시 호현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안양천변 충훈1교 아래 농구장에서 ‘제4회 호현동 삼봉시네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대형 스크린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행사는 저녁 6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 고장의 자랑인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의 합창과 박달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한국무용 등 호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화는 28일 재난 탈출을 다룬 ‘엑시트’, 29일에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이야기 ‘국제시장’이 각각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대형 TV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제4회 삼봉시네마는 ‘박달2동’이 ‘호현동’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창의적·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성과 창출 및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례 7건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5건(개인 11건, 팀 14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경기도·시흥시의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통합(대중교통과 이가람 주무관) ▲우수에는 드론·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 ▲장려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 전원 이중화(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가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공공클라우드 보안사각지대 해소(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 ▲우수에는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수립(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 ▲장려에는 시흥시 최초 특목고, 경기형 과학고 지정(미래전략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대학교 노영학 교수, 신구대학교 김윤석 교수, 김포대학교 장건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설명 의무 강화 등이 다뤄졌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익히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전역(면적 141.63㎢)을 8월 26일부터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이날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시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법인 포함)이 매수하는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이다. 주거지역의 경우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 허가 취소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자료 제출 의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외국인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