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자 25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알고 대비하자, FTA 검증 사례로 배우는 실무 대응 전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세 장벽 및 사후검증 확대 흐름에 대응해, 도내 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박기배 관세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수출물품 원산지검증 최신 동향 ▲FTA사후검증 사례분석 ▲수출검증 시 유의사항 및 준비 서류 등을 주제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는 허성빈 관세사가 ▲FTA 사후검증 제도의 구조 및 절차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연계한 대응 전략 ▲협정별 원산지 검증방식 및 절차 ▲FTA 사후검증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부모 공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겪는 정보 격차와 혼란을 줄이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공유해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EBS 대표 강사들을 초청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 1차 강연은 7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열리며, 윤윤구 강사가 ‘성공하는 입시 전략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 2차 강연은 7월 18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윤혜정 강사가 ‘올바른 내신 & 수능 국어 공부법’을 주제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학습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회차별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오는 6월 30일부터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 공감 설명회가 단순히 입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학부모가 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덩하이광(鄧海光) 광둥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만나, 경제통상·문화관광·환경·청소년 등 분야에서 양 지역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광둥성은 인구·지역총생산·대외교역 규모 모두 중국 1위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지역이자 혁신경제의 중심지이다. 아울러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황포군관학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이 위치해 있어 우리 역사와도 깊은 연대를 이루고 있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 등 첨단산업과 케이컬처(K-컬처)가 공존하는 경제·문화의 허브로서 광둥성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양 지역이 기업 비즈니스, 기후위기·대기환경 정책,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과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에 광둥성 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덩 부주석은 “경기도와 광둥성은 경제 규모, 산업구조 등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환경교육’을 실시했다. 5월 26일과 6월 30일, 2회에 걸쳐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3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아환경교육’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대표이사 김현섭)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체험교육원은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인 실외 놀이시설을 유아환경교육 체험 공간으로 개방하고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교수요원과 협력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으로 유아가 실생활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마련됐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시설과 자원을 지역과 유관기관에 적극 개방하여 도내 유아의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4일 영국 런던과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2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41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은 고도화된 소비기준과 복잡한 수입규제 체계를 갖춘 대표적인 고난도 시장으로, 특히 독일은 기술·친환경 중심의 제조업 강국이며, 영국은 금융·소비재 중심의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양국 모두 유럽연합 화장품 등록제도(CPNP), 유럽연합 통합규격 인증마크(CE) 등 환경·안전 관련 비관세장벽이 높아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에 실질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럽 내 필수 인증 획득을 사전에 준비한 기업 중심으로 10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참가기업에 대해 유럽연합 규제 동향 분석, 인증 획득 전략 등 사전 맞춤형 컨설팅부터 현지 1:1 매칭 상담 및 통역 지원, 항공료 일부(5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현서(25.경희)와 정유준(22.금강주택)이 28일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에 성공했다. 박현서가 17번홀(파3. 177야드)에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다. 박현서는 이번 홀인원으로 약 6,590만원 상당의 ‘벤츠 C200 AMG 라인’ 차량을 받게 됐다. 박현서는 “약 162m정도 거리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5번 아이언과 6번 아이언 중에서 고민하다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핀 방향으로 갔지만 살짝 덜 맞은 느낌이었다. 공을 보지 못했고 짧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조 선수들이 먼저 소리지르면서 축하해줬다”고 웃으며 말한 뒤 “인생 첫 홀인원이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서의 뒤를 이어 정유준이 5번홀(파3. 221야드)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4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정유준의 공은 그대로 굴러 홀에 들어갔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유준의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자 이번 대회 2번째 홀인원이다. 아쉽게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민간 앱 연계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공공자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화면 세분화와 전면 확대 배치, ‘내 예약 현황’ 및 ‘내 관심 자원’ 바로가기 추가, 전체 화면 스크롤 적용 등으로 맞춤형 예약 환경을 제공하며, 우리은행 모바일 앱 ‘WON뱅킹’을 통해서도 공공자원 예약을 할 수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회의실·체육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불법 촬영 탐지기·휠체어 대여, 공공 텃밭 및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이 활용 중이며, 회원 가입자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반영해 13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구성과 검색 체계를 재정비했으며, 공공자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금) 경기도의회 제384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기도교육감 소관 각급 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계약 시 지역업체의 참여를 보다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을 담고 있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지역산업 활성화 시책 추진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지역산업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계약담당자 교육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물품과 용역이 지역산업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교육과 지역경제가 함께 향상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예산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는 구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차원 도내 지역업체가 교육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성장과 창업 지원을 맡을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가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신규사업 추진동의안’이 통과됐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한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과밀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됐으며, 기존의 주거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산업 기능과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지다. 인근에 조성 중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주거·산업·일자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축할 예정으로 첨단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이 집적된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총 1,9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연면적 약 9만㎡ 규모로 산업·연구시설, 기업지원시설 등을 구성한다. 제조업, 연구개발 중심의 중소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창업 초기 기업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저렴한 임대료와 공공지원 공간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