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함께 ‘외식산업의 수익구조 변화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열고, 외식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업비용의 증가, 소비문화 변화 등으로 인한 외식산업 수익성 악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이정희 중앙대 교수, 김삼희 한국외식산업연구원 본부장, 정동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외식산업 수익구조 변화와 시사점’ 연구보고 발표를 시작으로 외식산업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식재료 유통 효율화, 푸드테크 활용, 외국인 고용 확대, 지역 외식수요 창출 등이 주요 해법으로 언급됐으며, 참석자들은 외식산업의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지자체·현장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두석 경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실학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세상을 바꾸는 실학〉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변화와 아이디어를 영상(30초 내외 숏폼)과 카드뉴스(5장 내외) 콘텐츠로 제작, 공유하는 것으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실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직접 실천한 이야기 ▲실용: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나만의 생활 꿀팁 ▲실험: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한 경험 등으로,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1,000,000원), 우수상(300,000원, 2명), 인기상(100,000원, 4명) 등 총상금 200만원 규모로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공식 SNS에 게시되고, 〈실·실·실 프로젝트〉 성과전시와 연계하여 상영된다. 한편 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는 10월 27일 오후 4시, 김포시 민원콜센터에서 고촌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않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과 직원 안전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김포시 민원콜센터 직원과 고촌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신고 및 대응 절차 ▲비상경보 발령과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점검하며 진행됐다. 특히 고촌119안전센터는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대피로 확보, 연기 유입 방지 등 현실적인 대응 기법을 시연해 민원콜센터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에 김포시 민원콜센터 관계자 또한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평소의 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상담사 모두가 ‘나와 동료,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는 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에서 10월 25일 열린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10월의 하늘: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강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9월 카이스트(KAIST) 정재승 교수의 작은 트위터 하나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기적으로 전국의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해당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행사이자, 무료 과학 강연이다. 장기도서관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최하는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2명의 과학자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분야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2부로 구성됐으며 그 중 1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박세문 강사와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과학기술' 주제로 바다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부는 공학박사이자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전요셉 강사와 '미래 탐험대 모집! 인공지능과 통신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주제로 통신 기술의 발전과 역사, 미래의 모습과 인공지능이 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아이돌 스트레이키즈의 팬이 멤버 ‘리노’의 생일(10월 25일)을 기념해 여성용품 2,016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같은 그룹 멤버 ‘한’의 팬이 재단에 여성용품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을 받아 시작된 것으로, 선한 영향력이 팬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여성용품은 남양주시 내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팬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통해 좋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다른 팬의 나눔을 보고 용기를 얻었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스트레이키즈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재단은 이러한 나눔의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문화 확산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건전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단 이틀간,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가 열린다. 오픈스튜디오는 평소 작가들에게 집중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작업실을 모두에게 개방하는 행사다. 시민들은 수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예술가들의 살아 숨 쉬는 창작 공간을 직접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해움·새들에서 매년 1회, 입주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뜻깊은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완의 기록: 작업실에서 생겨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창작 ‘과정’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13인의 입주작가가 참여하며, 3월 입주를 개시한 해움, 새들 3기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기획전시를 통해 창작 과정을 발표한다. 전시에서는 2022~2024 입주했던 입주작가들이 해움, 새들을 거쳐 나간 뒤 발전시킨 작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중부대학교 협력 사업 ‘고양 라이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2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에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열고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녹색 항로 구축 전략 등 평택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경기도의회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의 발전을 위한 선사·포워더·화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먼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주은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 해운 항로 전략’이라는 주제로 평택항은 대한민국 자동차 무역의 핵심 거점으로 친환경 전환에 최적화된 항만으로 그린 메탄올, 그린 암모니아와 같은 비화석(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녹색 해운항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병용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는 ‘친환경 해상운송 항로 구축’의 주제로 평택항의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 운반선·추진선 개발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김영선 HMM R&D 팀장은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미디어아트센터(GMAC)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는 ▲교육·체험 ▲전시·행사 ▲센터 소식 ▲아카이브 등 주요 사업과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UI/UX)를 적용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설계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편의성 강화를 위해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계정을 연동하여, 한 번의 회원 가입만으로 재단뿐만 아니라 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홈페이지 이용자는 이를 통해 교육이나 전시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김포문화재단 통합 회원으로 가입한 후, 공지사항 내 이벤트 게시글의 안내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영을 놓지 않고 품질과 혁신으로 성장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209개 기업 모두에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을 보낸다”라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불확실한 대외 여건까지 겹친 지금, 여러분이 바로 경기도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유망중소기업 제도는 ‘선정 이후’의 지원이 힘이 되어야 한다”라며 “지난 5년간 약 900개 인증기업 중 33개 사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것과 같이 오늘의 209개 사가 그 뒤를 잇는 주역이 되도록, 선정 이후의 지원을 발판 삼아 더 큰 시장으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유망중소기업 인증 사업이 단순 선정에서 끝나지 않고 성장으로 이어지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특히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인증 지표의 적정성, 인센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28일 판교 글로벌융합센터에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MD-TAP)’ 발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MD-TAP(Medical Device Training Alliance Program)은 정부, 지자체, 의료계, 기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협력 플랫폼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대한미용의학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16개 기관과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개별 기관별로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이 진행되어 왔지만, 산업 생태계 전반의 주요 기관이 참여해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을 위한 광역형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리브스메드, ㈜메디허브, ㈜메디트 등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참여 기업이 우수 성과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