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실적이 총 613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444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38%에 달하는 집행률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용인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용인도시공사는 개발·시설관리 등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을 앞당기고, 전사적 차원의 집행 실적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 조치를 병행해왔다. 신경철 사장은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하반기에도 공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선제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재정 적극집행을 통해, 연간 목표 달성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 교통국을 상대로 여성운수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적 출발점”이라면서도, “단순히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특히 여성운수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지난 5월 여성 마을버스 기사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 부족, 교육비 부담,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여성의 운수업 진입부터 정착까지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며, “2024년 기준 경기도 여성운수종사자 비율이 3%에 불과하다는 점이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휴게·위생시설 부족과 근무복 지원 미비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 많다”며, “운전자 보호격벽, CCTV, 비상벨, 호신용품 등 안전설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범노동대상 조례안'이 7월 16일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노동시장 격차 해소, 산업재해 예방,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노동자와 노동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병숙 의원은 “노동자는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 중 한 축”이라며, “기업 중심의 포상체계와 함께 노동자 개인과 단체의 공헌을 도에서 정당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존중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제도적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에는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및 소속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포상 자격 규정과 함께, 시장·군수 등의 추천 절차, 위원회 심사 기준, 수상 취소 및 환수 조치 등이 명시됐다. 시상 시기는 ‘노동 존중 주간’으로 정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 차원의 노동자 포상 체계가 구축되며, 노동자의 사기를 높이고 상생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7월 23일 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제안한 ‘공공배달앱 사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가 7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이재영 의원은 지난 6월 10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천의 한 소상공인이 생존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을 호소하는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절박한 사연”을 소개하며, 공공배달앱의 실효성 점검과 정책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바 있다. 이재영 의원은 “공공배달앱 도입 이후 지속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조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달특급은 도민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실제 이용률과 만족도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수행하며, 조사설계는 이재영 의원이 직접 참여한 실무 회의를 통해 도민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임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선언식 ▲ 유관기관 협력 캠페인 및 대민 이벤트 진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7월 한달간 진행된다. 먼저, 17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조원용 사장을 비롯한 공사 전 임직원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표어 공모전'을 개최, 당선작 시상 등을 통해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22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서약 캠페인'도 열어 서약서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는 '경기관광 플랫폼' 내에서 정보보호의 날 기념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도 진행중으로 당첨자는 상품권, 치킨/커피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7월 16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단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피니언 리더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이장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자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전문 교육 강사의 지역사회 리더의 청렴 리더십 역할, 지역사회 내 실제 사례 중심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장들은 청렴이 곧 마을의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마을 행정에 있어 투명한 소통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청렴 생활 실천 다짐을 함께 나누었다. 청렴 특강 종료 후, 이어진 이장회의에서는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개최 계획,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 안성 밤마실, 동신산업단지 개발사업 범시민 서명운동 협조 요청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이장님들은 마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만큼, 청렴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희망마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희망마중’은 질병이나 장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복지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어르신의 주거환경과 위생 상태, 식생활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필요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3가구를 시작으로, 7월 9일에는 4가구를 추가 방문했다. 단순한 서비스 전달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집에만 머무르며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적 지지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총 30가구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 금광면행정복지센터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 후 전달됐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됐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하여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안성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1.~8.31.)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9.1.~10.23.)가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5년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에 특별한 바람이 불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벽을 넘어, 이웃의 온기가 가득한 진정한 '마을'로 만들어가는 홍익아파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사업의 가장 큰 꿈은 아파트 주민들의 마음을 이어주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꽃피우는 것이다. 홍익아파트 김춘우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홍익아파트 운영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7차례의 깊은 논의를 거쳐, 2025년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냈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시작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홍익아파트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금광면의 넉넉한 흙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이 아파트 문 앞으로 찾아온다. 지난 6월부터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장터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즉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아름다운 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1,700여 세대 입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