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시지부가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수도요금 지원사업 ‘물나눔 행복두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나눔 행복두배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25년 12월까지 저소득층의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동두천시에는 총 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수도 요금 감면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으로, 일반 취약 세대는 월 1만 원, 독거 노인세대에는 월 5천 원의 수도요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신철 지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생활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동두천시는 17일 시청에서 국방부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TF’와 면담을 갖고, 공여지로 인한 심각한 지역 불균형과 동두천시민의 고통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7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할 것”을 국방부에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정부가 동두천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선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시 전체 면적의 42%에 달하는 부지를 70년 이상 미군 공여지로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전국 11개 미반환 공여지 면적 중 약 70%가 동두천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단일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례 없는 희생이며,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주된 요인이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국방부에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안을 공식 건의했다. ▲캠프 북캐슬 파슬2 및 캠프 모빌 파슬2의 즉각적인 반환, ▲캠프 케이시 및 캠프 호비의 반환 시기의 명확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4일 현덕면 대안리 일원에서 ‘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영농기술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현덕라이스 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첨단 기술을 접하고 농업 현장의 변화를 체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시회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벼 재배 기술이 실제 농지에 적용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직접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을 방제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디지털 기술이 노동력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생생히 보여줬다. 이어 수위기반 측정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 설치된 필지를 중심으로 노동력 절감 및 탄소저감 효과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한편, 평택시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청년농의 정착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한 ‘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사업’으로 드론, 위치 확인 시스템(GPS) 부착 이앙기, 자동 조향 장치, 자동 관개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보급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영농기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4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개교(종덕초, 지산초, 송신초)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14주 동안 사전과 사후 신체 계측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재와 참여 아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양 실습(샌드위치 만들기),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117명의 참여 아동 중 사전과 사후 신체 계측 및 효과평가 참여자 분석 결과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27.6%에서 21.3%로 6.3% 포인트 감소 됐으며, 비만도로 불리는 체질량지수(BMI) 또한 16.97에서 16.75로 낮아졌다. 운동 행동 변화 단계 역시 5점 만점에 3.63점에서 3.89점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중 전자기기 2시간 이상 사용 비율은 31%에서 29%로 감소, 사용 안 함 비율이 9%에서 12%로 증가해 좌식생활에서 활동적인 생활 습관으로 개선했음을 확인할 수 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가·체육시설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2년이 지났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는 캠핑장, 공공체육시설, 해안 관광지, 문화유산 등 풍부한 여가·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연계 부족으로 체류시간 증가나 소비 확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의 여가와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정책적 상상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과 여가시설 주변 상권을 연계해, 음식점 등 이용자에게 여가시설 입장권이나 체험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소비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여가시설 이용자에게 관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화성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생활권을 보장하며 사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병역명문가,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용료 감면 조항 신설 ▲수강료 등 사용료의 반환 근거 명시 ▲시설의 이용 제한 사유 구체화 ▲위탁계약 만료 90일 전 평가 시기 조정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및 위탁계약 기준 등 민간위탁 관련 절차 강화 ▲자체 운영규정 마련 근거 마련 등이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수탁 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함으로써 복지정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 제도 정비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곡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소개 및 활동사항 발표, 2024년 주민자치 감사결과 보고, 마을자치계획 발표 및 우선순위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2026년 마을자치계획으로 상정한 사업은 △어울림마당 축제 △우리 마을 알리기 영상 제작 △평생학습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어울림공원 화장실 벽화 그리기 △취약계층 반찬나눔 △반려동물 문화캠페인 ‘펫티켓 함께해요’로 총 6개 사업이다.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행복한 금곡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총회해 참석하신 주민분들과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분들의 의견을 2026년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임 동장은 “주민총회를 열정적으로 준비한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결정된 사업이 내년에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가 하수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전반에 걸친 악취 저감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경인항 북측 오수중계펌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정화설비의 개선 필요성과 협잡물 처리 과정에서의 시민 불편 요인이 확인됨에 따라 설비 교체와 운영시간 조정 등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1층 공간에서 처리되던 협잡물 작업은 지하 밀폐공간으로 이전해 악취 확산을 최소화하고, 유동 인구가 적은 시간대로 반출 시간을 조정한다. 또한, 지상 공간까지 연결되는 탈취설비 구조를 보완해 악취 저감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개선 공정은 오는 8월 말까지 탈취설비 연계 확대를 완료하고, 11월까지는 밀폐형 박스 및 탈수설비 보강 방안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부는 김포본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을 완료하고, 걸포동과 통진읍, 운양동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신청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 영유아 가족사랑 동요제’가 열렸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개최된 ‘2025 영유아 가족사랑 동요제’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4 출산친화적 가족사랑 동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동요제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영유아 가족사랑 동요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팀을 이뤄 가족을 주제로 한 동요를 불러 가족 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 중 세 팀은 학부모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남주 회장은 “가족은 아이의 첫 배움터이자 성장의 뿌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동요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7월 16일 경기도가 파주·고양·연천·양주에 이어 김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김포시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는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관내 첫 군집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조치다.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김포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모기서식 환경 및 기타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야간활동 자제 ▲운동, 야외 활동 후 샤워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