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가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이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예·디자인 박람회 ‘2025 메종&오브제(Maison & Objet)’에 참가해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2015년 첫 참가 이후 매년 메종&오브제에 꾸준히 참여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도 한국도자재단 및 여주시와 공동으로 ‘경기도자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전 세계 약 145개국, 2,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별희, JIWOON, 어나더세라믹, ㈜광주요, 그레이스오브제, 비스토무스, 오르엠, 윤석준, 바나나숲 등 9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한국도자재단 선발 도예가인 김진완(소사요)도 함께 참여해 전시의 폭을 한층 넓힌다. 참가 업체들은 전통적 기법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디자인의 테이블웨어, 생활자기, 오브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 바이어들과의 상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시 승격 76주년(8월 15일), 제62회 시민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송가인, 김장훈, 박상민 밴드, 박서진, HYNN(흰), 그룹 H1-KEY(하이키), 서도밴드(sEODo BAND) 등이 출연한다. 관람권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배부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한정된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접점을 마련하는 야외 프로젝트 《나난 : 투명한 정원》을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나난은 국내 최초 윈도우 페인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시들지 않는 꽃 〈롱롱타임 플라워〉시리즈로 치유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며 각종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하는 《나난 : 투명한 정원》에서 미술관 외벽을 캔버스 삼아 존재의 유한함을 예술적 생명력으로 그려낸 나난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안과 밖을 가르는 경계면 위에서 피어난 ‘투명한 정원’은 광교 호수공원의 너른 자연, 식물, 계절과 쌍을 이룬다. 누군가와의 추억이 담긴 가을, 코스모스, 노을처럼 감정이 뿌리내린 기억의 잔상은 우리 안의 정원을 바라보게 한다. 개막일인 9월 5일 10시 30분에는 나난 작가가 직접 《투명한 정원》 작품 이미지로 만든 꽃갈피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같은 날, 한 자리에서 수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실학 발굴과 의정부시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활성화 차원으로 제안한, ‘서계 박세당’ 재조명 사업이 오는 10월 22일 ‘경기실학 발굴을 위한 교류협력 학술회의’로 첫 결실을 맺는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올 하반기 개최될 ‘경기실학 발굴을 위한 교류 협력 공동학술회의’를 앞두고 열린 사전 현장 회의차 의정부시에 있는 서계 박세당 고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필구 실학박물관장 등 관계자와 서계 박세당 선생의 12대, 13대 종손이 함께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일회성 학술회의를 지양하고 의정부 소재한 ‘서계 박세당 선생’의 문화유산을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을 주문했다. “과거 서계 선생의 학문적 가치 연구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그분의 애민정신과 신분을 초월한 지역공동체 사회 구성을 위한 노력 등의 업적을 역사·문화 콘텐츠 관점에서 스토리텔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현시대 트렌드에 맞는 연구 분야 확장을 제언했다. 또한 오 의원은, 서계 박세당 고택만이 지닌 시·공간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명열)는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이후 약 한 달간, 재난 대응 및 복구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온 역량을 집중 투입하였다고 밝혔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수해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8월 28일 기준) 총 446회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모두 11,244명의 자원봉사자가 가평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관내 및 타시·도 등 전국에서 우리군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현장에서 주택 내부 진흙 제거를 비롯 폐기물 정리, 가재도구 세척 등의 활동을 수행했으며, 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서 얼음물, 도시락, 식사 등을 비롯하여 삽·마대 등의 복구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사무실에서는 자원봉사 신청 전화 및 수해 주민의 자원봉사 요청 전화를 받고 처리하느라 동분서주 하였으며 센터장과 일부직원은 현장 대응을 병행했다. 무엇보다 6명의 센터 직원 전원은 주말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한 달간 단 하루의 휴일 없이 재난 대응 업무에 전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28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경기도 바우처택시 대상자 확대 정담회’에 참석해 “고령자 교통비 지원이 실질적인 교통복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버스비뿐 아니라 택시비 지원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광역교통정책과와 교통복지팀, 경기교통공사, 군포시청 관계자들이 함께해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령자 교통비 지원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성 의원은 “85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를 타라고 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이라며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버스비 지원은 그림의 떡이고, 실제 필요한 것은 병원이나 복지관을 갈 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지원’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택시비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교통비 지원의 법적 범위와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청 유승연 교통행정과장 역시 “고령화 사회에 맞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아이’와 ‘돌’의 새로운 만남을 제안하는 기획전시 《아이돌》을 7월 29일부터 2026년 7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물인 ‘돌’을 어린이의 눈높이와 감각에 맞게 재해석했다. 돌의 질감과 색, 소리에 담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하고, 인간과 상호작용 해온 돌의 여러 모습을 통해 자연과 맺어온 관계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연과 인간의 손길을 거치며 ‘돌’이 품어온 이야기를 레진, 펄프, 광물, 도자기, 악기, 고인돌 등 다채로운 매개로 풀어내며 학습과 체험의 조화를 추구했다. 전시는 “돌과 느껴보기(인간의 감각과 돌)”, “돌과 함께 생각하기(인간과 돌의 상호작용)”의 두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돌과 느껴보기” 주제의 〈자연이 만든 예술품〉 공간에서는 암석 표본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다양한 돌의 색상과 무늬, 질감, 생김새를 익힐 수 있다. 또한 우리의 전통 악기 ‘편경’을 소개하는 〈돌이 들려주는 감각 이야기〉에서는 체험용 악기를 통해 돌의 소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 청소년 교류단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 간 식문화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살레르노광역시 소재 요리전문학교인 안셀키스 국립고등학교 학생들이 요식업 소상공인들에게 3회에 걸쳐 정통 이탈리안 요리 기법과 현지 식재료 활용법 등을 전수했다. 남양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1차, 2차 수업에 이어 마지막 교육은 남양주 궁집 마당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전통 한옥 공간에 깃든 동양의 고즈넉한 멋과 서양의 음식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경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축하하고, 이탈리아 교류단이 준비한 이탈리아 와인과 식재료를 맛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류는 지역 경제와 글로벌 문화 감각을 잇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유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을 반영하여, 기존 조례의 “노인 체육의 진흥” 조항을 “노인과 유소년 체육의 진흥”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도지사가 유소년과 노인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책임을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정책적 지원의 범위와 제도적 근거를 한층 강화했다. 김완규 의원은 “유소년 시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가 책임 있게 나서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노인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유소년은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체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대별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경기도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8일 오전 여주 세종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학교 측의 신속한 대응과 소방 당국의 조치로 인명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누전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화재 경보음이 울리자 당직 직원이 즉시 여주소방서에 신고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오전 7시 1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연기와 그을음 피해를 입었으며, 학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일(28일)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이후 학사 일정에 대해 전 교직원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여주소방서는 “학교 측이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화재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화재 발생 직후 현장 확인을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비 예산을 신청하는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 대상 안전관리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오전 9시경 현장을 직접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