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뜬금없는 비상계엄령 선포에 온 나라가 시끌벅적한 가운데 결국 일견 해프닝으로 전락 됐지만, 국회의 대통령 탄핵이 먼저일지 대통령 본인의 하야가 먼저일지에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지난 3일 늦은 밤에 시작해 4일 새벽까지 약 6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스펙터클한 분위기를 연출한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긴급 국회에 모인 190명의 국회의원들 그리고 보좌관과 일부 기자들이 군인들의 국회 입성을 온몸으로 막아가며 야당 의원 약 18명이 동석한 자리에서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령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도 수요일 새벽에 대국민연설을 통해 비상계엄령을 종료하겠다고 말해 일단은 계엄령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보이지만 여기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고육지책일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에 극대노한 국민들과 여당 그리고 각각 기관의 단체들도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대통령 하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대통령의 임기를 조기에 마치게 하는 영향으로 들불처럼 순식간에 번져가고 있다. 만약 윤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자신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부가 임명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인 SNS에 속내를 털어놨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누가 우리 국민을 둘로 쪼개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까?”라는 글을 게재하며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금 정부의 인사권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6일 정부가 임명해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취임한 김형석 관장에 대한 평가가 극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은 한 언론매체에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된 신임 독립기념관장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고 임명철회를 하든 자진사퇴를 해야한다”며 “추천된 후보 중 가장 반독립운동적, 반민족적, 반국가적 발언을 많이 한 분”이라고 성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에는 충청권 4개 지역 광복회원들이 독립기념관에서 김 관장 임명철회를 외치는 시위를 여는데 이어 충북지역 시민단체와 민주당 인사들의 강한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한결같이 “광복회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친일·친독재 성향의 인사가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며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5·18 민주화운동의 희생자 분들을 추모하며· ·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 대통령을 포함 대한민국의 이름있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5·18 정신이 대를 이어 계승된다는 의미로 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모두 오월의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그것이 오월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고 민주영령들께 보답하는 길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전체적으로 44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행사는 경건하게 이뤄졌고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우정읍 기아자동차 퇴근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필승카드, 야권단일후보로 진보당 홍성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각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화성시갑 본선 후보들도 모두 윤곽을 드러낸 상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세우기로 전체 합의를 이룬 바 있다. 이에 따라 3선에 도전하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홍성규 진보당 후보 중 경선을 통해 결정된 야권 단일 후보가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와 맞붙을 예정이다. 홍성규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 합의 이후 전화를 정말 많이 받았다. 그만큼 현 정권 심판의 의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지난 십수년간 진보정치의 한길을 묵묵히 걸어온 제게, 드디어 국회에 들어갈 문이 열렸다고도 해주셨다. 민주당과 진보당이 원팀을 합의하면서 당의 덩치를 떠나 '누가 과연 적임자인가'를 같은 출발선에서 평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퇴근하는 노동자들의 손을 잡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는데 먼저 다가와 소식을 묻는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