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감독 차두리)가 2일 오후 펼쳐진 대 아산전 홈 개막전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아쉽게 첫 승엔 실패했지만, 연패는 면했다. 전반전 1분을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실점을 한 화성은 후반전 들어서며 전방 공격수를 교체하는 등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방의 골문을 노렸음에도 아산의 수비수에 번번이 막혀 홈 경기에서 패하는 불운을 겪기 3분 전 우측 측면 돌파를 성공한 리마의 패스를 받은 백승우 선수가 첫 골을 멋있게 넣으며 홈 개막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화성FC 전반전 45+2분 골 실점 영상 (이런뉴스) 화성FC 후반전 42분 골 득점 영상 (이런뉴스)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화성은 대체로 골 점유율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베테랑 선수의 경험이 풍부한 차두리 감독의 훈련과 전술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언제고 홈팬들에게 첫 승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홈 개막전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의 정치인과 기관 단체장들도 참석해 화성FC의 첫 승을 기원했고 함께 응원하면서 모처럼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정명근 화성시장 "도전과 적극성 그리고 매너있는 경기로 신생팀의 돌풍 기대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화성FC 구단주)이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2025시즌 화성FC 홈 개막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시장은 K리그2 진출을 기념하는 유니폼 전달식에 참여했고 차두리 감독으로부터 화성시민을 상징하는 등번호 12번 유니폼을 전달받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정 시장은 프로진출의 의의와 목표 등을 직접 설명하며, 화성FC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화성FC가 창단 11년 만에 프로 리그에 진출하게 된 것은 화성시민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K리그2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화성FC를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FC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며 “홈경기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5시즌을 맞아 K리그2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화성FC가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화성특례시 진출과 함께 프로 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 화성FC는 화성시와 구단의 상징물을 디자인에 녹여내었으며,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시민구단으로서 연고지와 함께 나아가는 철학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담았다. 새로 공개된 유니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패턴화된 디자인으로 다도해, 융릉과 건릉, 첨단 도시 야경 등 화성시의 특색을 전면 가슴 부분에 담아내어 구단과 연고지가 함께 나아가는 의미를 강조했고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BI를 유니폼에 담아 화성시의 밝은 미래와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홈 유니폼은 카라넥과 어깨선, 옆구리 부분에 검정색 디자인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줬다. 기존의 화성FC의 상징색인 주황색을 상의부터 스타킹까지 일관되게 적용한 점과 다르게, 하의는 검정색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원정 유니폼은 홈 유니폼과 동일한 패턴을 회색과 조합해 통일감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소매 부분 또한 포인트를 넣어 더욱 다채로운 느낌을 표현했다. 골키퍼 유니폼에도 화성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가 2월 15일(토)에 화성FC 팬, 선수단과 함께 2025시즌 K리그2 프로 진출에 대한 다짐과 새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에는 정명근 구단주(화성특례시장)와 주요 내빈도 함께 참석하며, 동계 훈련을 통해 시즌을 탄탄하게 준비한 선수들과 팬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이번 출정식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구단주의 출정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및 인사를 시작으로 25시즌 유니폼이 공개되며 행사에 방문한 팬들에게는 스페셜 머플러를 선착순 증정하고, 이벤트 참여를 통한 경품 증정, 기념 포토존, 승리 기원 메시지 존 등 다양한 행사 부스들도 운영된다. 또한 연간회원권 판매 부스를 마련해 방문한 팬들이 현장에서 티켓 상품을 경험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전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팬 스킨십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차두리 감독은“시즌 시작 전 팬분들과 만나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개막 후 승리로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프로구단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 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좋은 시스템과 좋은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구를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명근